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0. 4. 11:26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해를 거듭할수록 여름은 점점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 맨발의청춘 회원분들과 여름 피서활동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걸으면서 바다구경하고 오면 좋겠네요." 이 씨 어르신께서 여름엔 바다를 가야 제맛이라고 말씀하시며 나들이 장소로 을왕리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런데...날씨 예보를 확인하니 나들이 당일 날씨가 35도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너무 더운 날씨에 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가면 회원분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염려되었습니다. 마침 이 씨 어르신께서도 연락을 주시며, 날짜를 옮기거나 다른 장소로 변경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장소를 고민하던 와중 권민지 과장님께서 나들이 장소로 광명동굴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무더위에 동굴을 가면 무척..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8. 9. 10:00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지난 5월, 맨발의청춘 회원분들과 함께 앞으로 우리 모임은 어떤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야 할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약 한 시간 남짓 열띤 토론을 거친 끝에 모임의 방향성, 이름, 정체성, 목적 등 전반적인 틀이 합의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작은 포스트잇에 세 분이 발화해주신 이야기를 적고 같은 주제끼리 묶으며 대화를 이어갔더니 세 분께서도 더욱 정리가 잘 되셨던 것 같습니다. 우리 모임은 건강을 증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산책하는 모임으로 주제를 정했습니다. 모임 이름은 맨발의청춘입니다. 산책을 들으니 문득 떠오른 이름을 제가 제안드렸더니 채택됐습니다. (야호~) '[동네로] 개화동 중년남성모임, 이제는 맨발의청춘! 5월 모임 이야기' 실천기록 발췌 건강을 증진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7. 23. 17:08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맨발의청춘 회원분들과 인권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어떤 형식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영화를 시청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인권을 주제로 한 여러 영화들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수많은 영화 중, '하늘의 황금마차'라는 영화를 시청하며 회원분들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하늘의 황금마차는 치매, 말기 암인 큰 형과 이런 형의 얼마 되지 않는 유산인 집을 나눠 갖기 위해 모인 형제들이 여행을 통해 다시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다룬 영화입니다. 그 과정에서 음악 밴드 '황금마차'도 여행을 함께 떠납니다. 영화는 가족과 이웃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를 돌아보고 화합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7. 3. 16:02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지난 6월 5일, 맨발의청춘 회원분들과 마을축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회원분들께서 날이 더 무더워지기 전에 낚시를 다녀오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낚시 나들이 준비하기 "낚시는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뭘 준비하면 될까요?"낚시가 처음인 제가 회원분들께 이것저것 여쭤봤습니다. "선두포수로라고 강화도에 있어요. 거기가 민물 낚시터인데 주차하기도 좋아요.""복지관에서 아무것도 준비 안해도 괜찮아요. 낚시 장비도 다 있고, 가서 먹을 음식은 우리 돈으로 사면 돼요. 복지관 예산 쓰지 말고 다녀옵시다.""조 씨 어르신도 시간 맞으면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한번 물어봤는데 좋다고 하더라고요." 반 년동안 자주 만나 어울리며 서로를 알아가시고, 또 그만큼 비슷한 결이시니 제가 무언가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7. 3. 09:19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6월 맨발의청춘 활동을 돌아보면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5월 동안 함께 머리를 맞대며 준비했던 마을축제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고, 연초부터 가기로 약속했던 낚시 나들이도 다녀왔습니다. 많은 주민분들과 함께 어울리는 재미도 느끼고, 마음이 맞는 회원분들과 소수로 어울리며 관계의 깊이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을축제 부스 운영기다리던 6월 5일 축제날입니다. 이 씨 어르신, 최 씨 아저씨, 박 씨 아저씨께서 이른 아침 복지관 앞마당에 도착하셨습니다. "테이블 배치는 이렇게 해야 제기랑 투호를 찰 공간이 나올 것 같아요.""작은 투호 통이 배점이 더 높아야 되는데 큰 통이 더 높네. 이거 펜으로 수정할게요.""나는 접수대에 가서 시원한 물을 좀 가져와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6. 13. 22:35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5월 한 달은 중년남성모임 참여자분들, 담당자인 저에게 참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마을축제 부스를 어떻게 꾸리면 좋을지 궁리하고 준비하며 복지관 모임으로서 복지관의 일에 동참해주시기도 했고, 함께 모임의 방향성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마을축제 운영 부탁드리기6월에 예정인 두근두근우리마을축제에서 곁에있기 팀원들이 각각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모임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면 좀 더 즐겁고 의미있게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니 중년남성모임분들이 자연스레 떠올랐습니다. "여러분!!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저 좀 도와주실 수 있으세요? 곧 저희 복지관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마을축제를 하거든요. 각자 직원들이 부스를 운영해야 하는데 제가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