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12. 23. 08:47
마곡9단지아파트와 이어주기팀 마곡9단지아파트는 1,500가구가 사는 대규모 아파트로 2021년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마곡지구가 개발되면서 마곡 1~15단지아파트가 점차 들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마곡 9~15단지는 전입신고를 공항동주민센터에서 하며 공항동에 편입되어 있습니다. 특히 마곡9단지아파트는 국민임대가 500여세대로 사회적 약자가 많이 모여있습니다. 공항동 지역을 담당하는 이어주기팀이 더욱 관심을 두고 살필 지역입니다. 이어주기팀과 마곡9단지아파트는 2021년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관리사무소를 찾아 뵙고 인사했습니다. 복지관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했습니다. 그해 10월 강수민 선생님이 새롭게 입주한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 나눌 수 있도록 인사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마곡9단지아파트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10. 11. 18:01
(글쓴이 : 정해웅 사회복지사) 복지관에 마스크팩 후원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대량의 마스크팩을 어떻게 나누면 좋을지 팀원들과 긴급하게 회의했습니다. 승강기 인사캠페인과 가정의달 카네이션 인사캠페인을 함께해주신 마곡9단지 주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마곡9단지 동 대표님, 관리사무소 소장님 등 마곡 9단지 많은 주민들은 평소 이웃과 잘지내고자 하는 마음이 크셨습니다. 마스크팩을 구실로 그 마음을 이웃들과 잘 나누실 수 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마곡9단지 주민들의 마음이 이웃과 인정을 나누는 인사캠페인으로 이어졌습니다. 마곡9단지 정진욱 동대표님, 관리사무소 과장님, 소장님께서 인사캠페인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권대익 팀장님과 고은비, 정혜진 실습생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마스크팩이 잘 보이게 테이블에..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0. 29. 13:42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1,529세대의 발이 되어주는 승강기 40대에 홍보지 부착했습니다. 승강기에서 이웃이 서로 인사나눌 수 있는 포스터를 부착해 층층별로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실 주민을 모집하기 위함입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삼삼오오 모이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가정에 재료 전달하고 집에서 만들어 승강기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4가정이 처음이고 생소했을 이 캠페인에 함께해주셨습니다. 첫 시작을 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마곡9단지에서 승강기를 오르내리는 이웃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 가정에서 3-5개씩 만들어 주셨습니다. 당신이 자주 이용하는 승강기에 포스터 부착해주셨습니다. 그 외 부족분은 제가 만들어 승강기에 부착해서 이웃인사 캠페인 진행했습니다. 총 43개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0. 29. 12:03
(글쓴이: 강수민 사회복지사) 마곡9단지는 지난 2월부터 입주 시작한 새아파트입니다. 총 1,529세대가 있습니다. 승강기 40대가 있는 큰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곳에 다양한 사람들이 새로운 터전으로 옮겨왔습니다. 마곡9단지 아파트에서 만나게 된 ‘우리’입니다. 이웃과 인사 나누기 좋은 구실입니다. 공항동 아파트에서 승강기 인사캠페인은 처음입니다. 방화2동에서 진행했던 승강기 인사캠페인 기록을 읽으며 선행 연구했습니다. 먼저 관리사무소에 찾아갔습니다. 인사캠페인을 설명하고 함께 할 수 있을 만한 부분을 의논했습니다. 관리사무소 과장님께서 안내지 부착 허락, 입주민 어플 홍보 등을 하시겠다고 했습니다. 또, 캠페인 주제에 대한 적극적인 이야기도 나눠주셨습니다. 든든한 지원군을 만나 기쁩니다. 기획단 모집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8. 23. 10:04
part1. 장보기 필요한 재료 구매하려고 잔치 전날 만났습니다. 어떤 닭을 사면 좋을지, 재료는 뭐가 필요한지, 찹쌀은 어느정도가 필요한지 정할 것 투성이었습니다. 시장에 도착해서 해바라기님께 물었습니다. “오늘 우리 뭘 사면 되나요?” “일단 영계닭 10마리랑 닭죽용으로 큰 닭 한 마리, 찹쌀은 넉넉하게 5인분 한다고 생각하면 1KG, 약초, 대파, 대추, 마늘, 감자, 양파 정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해바라기님이 막힘없이 술술 읊으셨습니다. 레시피가 이미 머릿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양파, 후추, 소주, 생강은 해바라기님께서 집에 있는 것 챙겨오기로 했습니다. 집에 없는 것만 사기로 했습니다. 재료에서 감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처음입니다. 해바라기님께 물었습니다. “근데, 삼계탕에 감자가 필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