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6. 2. 11. 11:47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탁구친구동아리는 1년에 2번 나들이를 갑니다.이번엔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이번 나들이 장소는 소래습지생태공원과 갯골 생태공원, 영흥도 노가리 해수욕장입니다.오전에 해오름 공원에 가고자 했던 원래 계획과는 달라졌지만, 다들 즐겁습니다. “저기가 염전이었던 자리에요.”“여기는 처음 와보네요.”“신발 벗고 걸어봐요. 건강에 좋대요.”주민분들은 저마다 풍경을 눈에 담고, 갯벌을 걸으며 추억을 쌓습니다.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는 풍차 주변을 둘러보고 염전사진을 찍었습니다.의자에 앉아 잠시 쉬며 과일을 먹기도 했습니다. “저기 족욕장도 한번 가봐요.”“물이 엄청 뜨거워요. 근데 좋네요, 여기.”함께 족욕장에 들어가 발을 담구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정겹습니다.어떤 이야기를 나누시는지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1. 9. 14:35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탁구친구동아리에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재인폭포 입구에서 기차 타고 들어가 출렁다리를 건너 재인폭포를 보기도 하고돌아오는 길에는 댑싸리공원에 들러 다 같이 구경하기도 했습니다."풍경이 너무 좋네요. 날씨도 좋고, 적당한 시기에 잘 온 것 같아요.""댑싸리는 꽃이 다 져서 아쉽네요. 그래도 꽃도 있고 풍경이 너무 좋아요. 내년에 꽃 있을 때 다시 와봐야겠어요."참여자 분들께 어떠셨는지 여쭤보니 다들 즐겁다고 이야기 하십니다.저도 오랜만에 나와 바람 쐬니 좋습니다.짧은 나들이였지만 참여자 분들도 저도 다 같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내년에 있을 나들이도 기대가 됩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10. 10. 13:51
지난주 수요일(10/5) 행복한 자조모임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이동이 편리하도록 가까운 방화근린공원으로 정했습니다. 모임을 알리고 많은 이웃들이 참여하길 바라시며 이웃들을 초대하셨습니다. "내일 방화근린공원에서 뭐 한다면서요?" 소문 들으신 주민 한 분이 복지관에 확인차 전화 주시기도 했습니다. 참여자분들이 열심히 홍보하고 계시구나 느꼈습니다. 나들이 당일, 모임 장소에 하나 둘 모이셨습니다. 참여자 분들이 회비 조금씩 걷어 점심과 간식 구입했습니다. 돗자리를 여기저기에서 빌려오시고, 휴지와 물티슈도 준비하셨습니다. 초대 받아 오신 최 씨 아저씨는 물을 얼려오시기도 하고, 종량제 봉투까지 준비해주셨습니다. 문광호 님은 다같이 앉아서 놀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러 답사 다녀오시기도 하셨답니다. 다같이 둘러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15. 09:34
드디어 네 남자가 강화도로 놀러 갔습니다. 사전에 모여서 나눈 이야기를 중심으로 윤동우 님이 표로 정리해오셨습니다. 출력된 종이를 보니 OO길로 가면 어디를 볼 수 있고 ㅁㅁ길로 가면 어디를 볼 수 있다는 정보가 자세하게 적혀있었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면 좋을지는 당일에 만나서 정하기로 했습니다. 당일이 되었습니다. 한 두 분씩 복지관으로 모이셨습니다. "나는 이거 간다고 꼭두새벽부터 밥 먹고, 준비하고.. 아휴.. 기다려졌어요." 김지만 님께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복지관 직원들의 배웅을 받고 드디어 네 남자의 첫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차 안에서 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눴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중간에 편의점 좀 들려요. 장백철 님 돈도 뽑아야 되고 커피도 사야 돼요." 이상관 님께서 이야기해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0. 31. 11:14
# 중년 남성 분들의 관계 주선 이상관 님, 장백철 님, 윤동우 님, 김지만 님! 작년 추석잔치에 이렇게 네 분의 조합으로 만난 후에 다시 뭉쳤습니다. 영구임대단지 내에 있는 복지관에서 사회사업하다보니 주민들과 참 가까이 지내게 됩니다. 중년 남성 분들의 삶도 가까이에서 보고 듣습니다. ‘고독함’, ‘외로움’ 그리고 ‘누군가와 가까이 지내고 싶은 마음’을 느낍니다. 입사 후 쭉 관계를 염두에 두고 관계를 주선했습니다. 중년 남성 분들도 그렇게 돕고자 애썼습니다. 추석잔치, 나들이, 요리모임, 안부확인 부탁으로 관계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싹 트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관계라는 결실을 맺는 모습을 직접 봅니다. 참 기쁩니다. 사회복지사를 통해 알던 이웃이 서로의 이웃관계가 됩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