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0. 12. 21:24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준비 - 통장님께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18통 잔치 준비하기 박용금 통장님은 동네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분입니다. 지난 6월 통장님을 찾아뵀을 때 18통에 새롭게 이사 온 주민도 많고, 연령대가 다양해져서 소통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통장님께 18통에서 주민분들이 함께 어울려서 인사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잔치를 한 번 해보시는 건 어떨지 여쭸습니다. 이웃 관계를 잇는 사회복지사로서 동네 사람들이 소통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통장님께서 한 번 해보자고 답해주셨습니다. 통장님께 18통에서 잔치를 이루고 싶은 이유, 복지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말씀드리고, 제가 상상하는 잔치 모습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통장님께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0. 12. 19:49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9월 상가 인사캠페인 주제는 '가족을 응원해 주세요!' 입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을 받으면 그 응원으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짧은 문자, 전화 한 통, 꾹꾹 진심을 눌러 담은 편지! 각자의 방법으로 가족에게 응원의 한 마디 전해주세요. 새로운 포스터를 부착하러 다니며 사장님들께 인사드렸습니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복지관에서 왔습니다. 이번에 새로 포스터 나와서 교체하고 가려고요!" "네~ 벌써 한 달이 지났어요? 시간 진짜 빠르네요." 정성모락 사장님은 복지관에서 상가 포스터를 교체하러 오면 '벌써 한 달이 지났구나.'라고 느낀다고 하십니다. 매월 교체하는 포스터는 시간을 알려주는 알리미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 혹시 가..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0. 12. 17:36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0. 12. 17:24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0. 11. 20:00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참여자분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익명 처리 및 사진 모자이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올해 두 번째 재능나눔터 활동입니다. 이번에는 요리에 재능이 있는 주민이 이웃들에게 요리를 가르쳐드리고 싶다고 연락주셨습니다. 스스로 시간 내어 마음을 나눠주시는 주민분께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대상은 따로 정하지 않으셨기에 누구와 함께 요리를 해보면 좋을까 궁리했습니다. 그러다 주제가 요리이니 혼자 사시는 중년남성분들이 참여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중년 여성분들은 혼자 지내시더라도 대부분 집안일을 오래 해오셔서 요리를 잘하십니다. 반면, 중장년 남성분들은 요리에 익숙하지 못해 라면이나 즉석식품으로 식사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복지관에서 요리를 배우고 집에서 스스로 해드시며 건강..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0. 11. 19:11
(글쓴이 : 최예지 사회복지사) 9월 인사캠페인 주제는 '가족을 응원해 주세요!'입니다. "우리 가족 파이팅" "네가 최고야" 가족의 응원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마곡중앙하이츠에는 가족 단위 세대도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분들도 계실겁니다. 문자 전화 편지 등 각자의 방법으로 가족을 응원하며 지내는 9월이 되면 좋겠습니다. 9월에도 아파트 단지 곳곳을 다니며 인사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했습니다. 벌써 마곡중앙하이츠에 부착하는 8번째 포스터입니다. 이제는 인사캠페인 포스터를 알아봐 주시는 주민분들도 많아지셨습니다. 인사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하며 주민분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파트가(동네가) 밝아진 것 같다. 친근하고 다정한 느낌이다. 포스터를 보면 기분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0. 10. 14:53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8월 상가인사캠페인 포스터 주제는 '어디야? 밥은 먹었어? 보고싶다!' 입니다. 누구나 과거에는 친했지만, 삶이 바빠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한 친구가 있을 겁니다.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으면 점점 더 연락하기 부담스러워지고, 결국에는 지나가는 인연이 됩니다. 친구와의 소중한 인연이 사라지기 전에 내가 먼저 연락해보면 어떨까요? 지금 친구에게 전화해서 같이 밥 한끼 먹자고 제안해보세요 작은 용기로 과거의 소중했던 인연이 현재의 소중한 인연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많은 상가 사장님들이 상가인사캠페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곁에있기1팀이 담당하는 상가만 해도 35곳이나 됩니다. 그동안 행복한 마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소를 내어주시던 사장님들입니다. 감사한 마음을 어떻..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0. 10. 14:36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올해 복지관에서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생명사랑안심아파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업 중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 는 입주민분들의 두뇌 스트레스와 우울감 검사를 통해 지역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거드는 활동입니다. 여름의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9월,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 마지막 회기인 3회기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생명사랑안심아파트 사업을 인계받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상반기 동안 정민 선생님이 잘 이뤄놓은 것을 바탕으로 방화11단지아파트 입주민분들이 지역 안에서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게 돕고 싶었습니다. 1, 2회기때와 마찬가지로 각 동 게시판과 복지관 곳곳에 상담소 홍보지를 부착했습니다. 홍보지를 부착하고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0. 10. 13:36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 8월입니다. 너무 더운 날씨에 담당자로서 모임을 주선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었으나, 오히려 어머님들이 먼저 "선생님 저희 자주 봐요~ 어린이집 방학이라 아이가 심심하다고 하네요."라며 적극적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최근 몇몇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모임이 진행되지 않았는데, 여름동안 육아모임 아이들을 원없이 자주 만났습니다. 주로 모임을 진행하는 장소인 복지관 마실에는 푹신한 의자가 넉넉히 마련되어 있는 널찍한 공간입니다. 스스로 걸어다닐 수 있는 아이들이 이곳저곳 움직이며 놀기에 제격입니다. 육아모임은 주로 만나서 어머님들은 어머님들끼리 대화를 나누고,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놀면서 보냅니다. 어머님들은 육아에 대한 여러 고민이나 최근 근황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