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25. 11:25
원종배 선생님과 현사진관에 다녀왔습니다. 추석 잔치 때 찍은 사진을 인화했습니다. 원종배 선생님께서 멀지 않은 곳이니 걸어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오가며 여러 주민을 만났습니다. 돌아오는 길, 이정운 님과 만났습니다. 이정운 님께서 동네 이야기 들려주셨습니다. . 1. 모기 "여기 공원에 모기가 많아. 내가 구청에 민원을 넣으니 아파트 단지 쪽만 소독을 하더라구. 은하수 공원은 구역이 아니래. 조금 더 알아봐야겠어." 은하수 공원에 하루 종일 있으니 모기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당신은 긴팔 긴바지 옷을 입으면 되는데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걱정이라고 하셨습니다. 공원 모기 소독. 조금 더 알아보시기로 했습니다. 2. 배추 "내가 여기 배추 심었어. 8~90일 정도 지나면 수확을 하는데 그 때 겉절이 나눠..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24. 17:09
(글쓴이:정한별사회복지사) 이막내 어르신께서 모시고 온 오정희 어르신은 그림 실력이 뛰어나십니다. 예전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할 정도입니다. 이지희 미술 선생님도 “어머니~! 저랑 같이 전시회 여셔야겠어요!”라고 하셨습니다. 주어진 그림을 거침없이 그리는 어르신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함께 계신 어르신들도 슬쩍 슬쩍 오정희 어르신이 그린 그림을 보시더니 “그림을 너무 잘 그리시네. 어디서 배우셨나보다.” 하셨습니다. 오정희 어르신은 다른 프로그램에 잘 참여하지 않으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에 그림책 수업에 함께 하신다고 공유하였더니 "예전에 고향 프로그램 같이 가자고 말씀드릴 때에는 아무리 묻고 부탁드려도 절대 안 하시겠다고 하셨는데..."라고 원종배 선생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24. 11:37
새내기 연수에서 배웠던 것이 굉장합니다. 그 당시에는 '이 모든 것을 적용시켜 나의 실천을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두근두근합니다. 하지만 정말 김세진 선생님의 말씀처럼 절반 이상은 공주 휴게소에서 알밤 까먹으며 잊게 됩니다. 노트에 열심히 적어두어도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내용들은 여운과 감동으로 잊히지가 않아요. 며칠이 지나도 잔향처럼 남는 배움. 그것이야말로 실무에 닿게 적용하고 싶은 배움의 알짜가 아닐까요? 그 조각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배움 1. 건/명이 뭐가 중요합니까! [사업명 : 어르신 생신잔치 / 9월 실적 : 2건, 21명] 실적을 봅니다. 2건, 21명이 의미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2건, 21명은 충분한 정도일까요? 부족할까요? 잘 된 생신잔..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23. 15:55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임신 만삭일 때 육아모임에 참여하게 된 은율맘님. 은율이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모임에 온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어머님들께선 내 아이 작아진 옷과 모자를 준비해 가져오셨습니다. 은율이가 육아모임에 처음 왔습니다. 공항동 송정뜨락 카페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카페 운영을 맡고 계셨던 통장님께서 손주 보듯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셨습니다. "몇개월 됐어요?" "40일이요." "아이고~ 아가구만." 육아모임이 있다고 말씀드리니 편하게 모임 가지라고 배려해주셨습니다. 평소같았으면 카페에서 눈치볼 어머님들이신데 송정뜨락 카페에서는 편안하게 모임 가지셨습니다. 아이가 밥시간 때가 되서 분유를 따듯하게 데워야 하는데 다른 카페 같았으면 부탁드리기 어려웠을겁니다. 그런데 송정뜨락 카페에서는..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23. 13:59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추석 연휴에 있었던 일입니다. 축복이가 먹던 분유가 떨어졌습니다. 인터넷으로 분유를 주문했는데 추석 연휴로 인해 배송이 지연됐다고 했습니다. 축복이가 먹는 분유는 정해져 있는데 다른 분유를 샀다가 안 먹으면 버리게 되어 난처한 상황이었습니다. 공항동에 아는 이웃 없었으면 당장 아이 식사 해결로 걱정이었겠지만 축복 맘은 곧바로 육아모임 카톡방에 톡을 남겼습니다. "분유 동냥 좀 해도 될까요?" 다행히 추석 연휴에 집에 계시는 은율 맘이 빌려주셨습니다. 분유 받고 답례로 커피 대접하겠다는 축복맘님.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구할 이웃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도 뒤늦게 카톡 확인하시고 연락하신 어머님들도 계셨습니다. 추석 연휴에 있었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23. 13:44
추석 잔치 준비 올해 추석 잔치는 방화2동 주민센터와 연계해서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잔치를 궁리하기 위해 복지관과 주민센터가 함께 주민을 만나 묻고 의논하고 부탁합니다. 동네 사람들에서도 활동하시고 방화2동 나눔 이웃, 이웃 살피미 활동도 하고 있는 정가든 회원님들과 추석 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김미경 과장님, 원종배 선생님, 방화2동 주민센터 김병완 계장님과 함께 만나러 갔습니다. 추석 잔치를 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김병완 계장님과 김미경 과장님께서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1통에서 진행되는 추석 잔치 이야기도 말씀드렸습니다. 날짜와 장소, 참여인원 등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정가든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 주민센터에서 준비할 것, 복지..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20. 18:05
사회복지사무소 ‘구슬’에서 김세진 선생님이 진행하는 ‘복지관 새내기 사회복지사 실무 연수’에 다녀왔습니다. 새내기 연수는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귀한 기회입니다. 복지관에 입사한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새내기들이 모여 뜻있게 복지관에서 사회사업 실천하는 방법을 공부합니다. 선생님들 잘 다녀오세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원종배 사회복지사, 정한별 사회복지사, 김민지 사회복지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연수 잘 다녀오라고 김상진 관장님, 김은희 부장님, 김미경 과장님, 손혜진 주임님, 권민지 주임님께서 격려의 글도 써주셨습니다. ‘아! 평소에 나를 이렇게 생각해주셨구나.’ 격려의 글은 몇 번씩 읽어도 또 읽고 싶습니다. 읽을수록 힘이 나고 생각할수록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격려의 글을 써..
하는 일/사진과 동영상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20. 17:55
전체사진 -> https://photos.app.goo.gl/os9AoEJszMm8cRMa7 2019 공항동 송편잔치 새 사진 342장이 공유 앨범에 추가되었습니다. photos.google.com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19.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