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9. 17:45
(글쓴이 : 이예지 사회복지사) 곁에있기2팀 9월 동네 똑똑 곁에있기2팀은 오늘도 똑똑 문을 두들기기 위해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33통 반장님과의 만남 _청원슈퍼 33통 반장님께 인사드릴 겸 청원슈퍼 들렀습니다. 청원슈퍼는 33통 반장님이 운영하시는 슈퍼입니다. “33통에 정말 좋으신 반장님이 있다고 소문이 났어요!” 권민지 팀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거기까지 소문났어? 하하하” 동네에 좋은 반장님 한 분만 있어도 사업하기, 홍보하기 수월합니다. 평소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던 33통 반장님께 똑똑 사업 설명하고, 홍보지 드렸습니다. R 고시원 동네 똑똑 본격적으로 R 고시원 똑똑 두들겼습니다. R 고시원은 숙식이 제공되는 곳입니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 방이 모두 차 있진 않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은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9. 09:58
* 이 기록은 김은주 송지우 실습생의 일지를 발췌 요약 정리 참고했습니다. 무럭무럭 시즌3 여름 활동 소개 무럭무럭 시즌 3은 동네에서 6가정이 모인 모임입니다. 시즌3인 만큼 3년째 이어오는 모임입니다. 올해도 '양육자도 아이도 자연과 더 친해지자'는 주제로 강서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받았습니다. 연초에 양육자와 아이들이 줌으로 모여 회의를 했고 사업계획서를 썼습니다. 쓰담달리기(플로깅), 우쿨렐레 배우기, 산에서 보물찾기, 아파트 캠페인, 식물 가꾸기 등 여러 사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번 여름방학에 실습생과 여러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여름에 김선재 실습생과 함께하며 풍성했기에, 올해 활동도 기대되었습니다. '개화산에서 보물찾기'는 아이들이 계획한 활동입니다. 평소 자주 다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9. 08:52
카스테라 만들기 카스테라를 만들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더 반짝반짝한 눈으로 흥미롭게 쳐다봤습니다. 아름이는 계란 껍질만으로도 흰자와 노른자를 손쉽게 분리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제빵하셨다고 잘한다고 자랑합니다. 수현이와 정연이 그리고 마을 선생님께서 아름이를 칭찬합니다. 아이들이 가져온 재료를 잘 섞어서 예쁜 색을 띠는 카스테라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밥통에 잘 부어 카스테라가 완성되길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뒷정리를 했습니다. 손을 다쳤던 수현이를 대신해 정연이가 설거지했습니다. 수현이는 식탁을 닦고 아름이가 쓰레기를 버렸습니다. 친구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아이들이 멋있습니다. 감사 인사 아이들이 롤링 페이퍼에 쓴 감사 편지를 읽고 선생님께 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 정말 고맙다고 한 명 한 명 안아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9. 08:42
떡볶이 만들기 떡볶이를 요리했습니다. 방화2동 주민센터 문화 분과 박용금 분과장님께서 떡볶이 마을 선생님이 되어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청결이 요리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여름에는 더우니 소독을 잘해야 한다며 뜨거운 물에 조리도구를 삶아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요리의 시작은 준비라고 하셨습니다.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조리도구와 재료를 모두 꺼내어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뿐만이 아니라 마음, 자세도 배웠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육수 우려내는 방법, 양파 써는 법, 마늘 다듬는 법 등 다양한 요리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수현이가 양파를 썰다가 손을 베었습니다. 정연이가 침착하게 저에게 알려주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정민영 선생님께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9. 08:41
알록달록 과일화채 만들기_준비 과일 화채를 만들 재료를 알아보기 위해 수현, 정연이와 방신시장에 갔습니다. 아름이는 다른 약속이 있어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정연이가 길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덕분에 시원하고 빠른 길로 갈 수 있었습니다. 수현이는 학원에서 바로 시장으로 왔습니다. 사장님께서 “어떤 걸 드릴까~?”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어떤 과일이 있는지 알아본 것이기 때문에 수현이와 정연이가 당황했습니다. 제가 대신 오늘은 과일 종류만 보러 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과일이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적는 게 어떨까 물어보았습니다. 핸드폰 메모장을 켜서 매장 이름과 과일, 과일 가격, 개수를 적었습니다. 여러 매장을 둘러보며 가격 비교도 했습니다. 여러 개씩 파는 곳에는 아이들이 1개씩만 파냐며..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9. 08:33
김치전 만들기_준비 정연이 어머니께서 마을 선생님이 되어주어 김치전을 가르쳐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루 전날 일이 생겼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루 전에 다른 마을 선생님을 섭외하기도 힘들어 어떻게 해야할 지 걱정이었습니다. 다른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 도중 정연이 어머니께 또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정연이 아빠가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연이의 아버님께서 마을 선생님이 되어 참치 김치전을 만들어주신다고 합니다. 아버님께 여쭤볼 생각을 못 했습니다. 정연이는 둘레 사람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를 참 잘합니다. 회의 시간이 다가오고 카카오톡 페이스톡으로 회의를 했습니다. “정연이가 아버님을 소개해줄 수 있을까?” 물었습니다. “어... 뭐라고 소개해야 해요?” 정연이가 어려워하니 아버님께서 나섰습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8. 17:51
(글쓴이 : 이예지 사회복지사) 어르신께 감사 인사를 어떻게 전할까 궁리하였습니다. 복날 잔치를 하며 이정순 어르신이 1101동 어르신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엮어 엽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정순 어르신께 이번 복날 잔치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첫 잔치를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행복했습니다. 어르신의 안목으로 예쁜 과일을 많이 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일을 드리면 좋을 것 같은 이웃들을 막힘없이 떠올리시는 어르신을 보며 대단하시다고 느꼈어요. 복도에서 이웃분들이 어르신께 감사 인사 전하고, 못 나눴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아, 이거 진짜 잔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르신 덕분입니다. 좁은 복도 이곳저곳까지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르신과 함께여서 더..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8. 16:40
(글쓴이 : 이예지 사회복지사) 1. 방신시장에서 과일사기 이정순 어르신과 과일 사러 방신시장에 갔습니다. “내가 홍어를 좋아하거든. 여기 홍어집 있어. 여기는 옷도 팔아.” 신입직원이라고 소개해 드린 덕에, 시장 가는 길 골목골목 소개해주셨습니다. 동네에 오래 사신 어른의 모습이었습니다. 어르신이 앞장서시고 김민지 선생님과 제가 뒤따라갔습니다. 어르신이 과일가게 사장님께 이것저것 물어보시며 오늘 좋은 과일이 있는지 확인하셨습니다. “복지관 선생님들이랑 어르신들 기쁘게 해드리려고 과일을 몇 개 사 가려고요. 귤 안 셔요? 많이 줘요. 예쁜 것으로 줘요.” 이웃들과 좋은 것만 나누고 싶으신가 봅니다. 과일 사장님의 조언으로 나눠 포장하기 좋은 방울토마토와 바나나를 추가하였습니다. “잔치하는데 포인트로 사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8. 16:32
2021 단기사회사업, 나영 언니를 축복하는 실습 동료들의 동영상 (제작 : 최지은 실습생) 실습 중에 심나영 실습생을 실습 동료들이 축복하며 만든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