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곳곳] 6월, 9월 공항동 유동형 거점공간 발굴활동 이야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6. 3. 17. 16:45
(글쓴이 : 이어주기과 양서호 사회복지사)
6월 유동형 거점공간 발굴활동
6월 유동형 거점공간 발굴활동은 공항동 지역 내 복지센터 두 곳을 방문했습니다.
복지관의 역할과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기관이기에,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지역 내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먼저 강서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공항동 이주단지에 위치한 장기요양기관으로,
김정구 센터장님께서 공항동 희망드림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셔서 복지관과도 기존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방문하자 센터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센터는 사무실 공간과 회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특히 회의 공간이 넓고 사무실과 출입 동선이 분리되어 있어 주민 모임이나 상담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해 보였습니다.
센터장님께서는 “미리 연락만 준다면 언제든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다만 기관 간 협약이 필요한 사안이기에, 충분히 검토 후 회신을 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협약이 가능할 경우 문서로 협약서를 전달한 뒤 체결하기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돌아오는 길, 센터장님께서 간식을 챙겨주셨습니다.
덕분에 당분간 업무를 하며 간식 걱정은 덜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어서 만수무강재가복지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공항동 다솔마을에 위치한 장기요양기관으로, 방문 당시 센터장님께서는 외근 중이셨습니다.
사전에 전화로 잠시 방문해 인사를 드리고자 하는 의사를 전달드렸고,
사무실에 계시던 사회복지사님께서 흔쾌히 방문을 허락해주셨습니다.
센터 내부를 살펴보니 별도의 모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은 확보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복지관 소개와 인사를 나누는 정도로 방문을 마무리했습니다.
센터장님께 전달해달라며 복지관 소개지도 함께 드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사회복지사님께서 비타민 음료를 건네주셨습니다.
작은 배려 덕분에 피로가 한결 덜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외에도 활주로상상어린이공원, 장미어린이공원, 다솔어린이공원을 둘러보며 야외 거점 가능성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6월 전래놀이 축제 이후 8월, 9월, 10월 세 차례 축제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향후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미리 탐색하고자 했습니다.


공항동 곳곳에는 미술교실, 전통공예소 등 연계 가능한 상가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추후 사업을 확장할 때 자연스럽게 연계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월 유동형 거점공간 발굴활동
9월 유동형 거점공간 발굴활동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로, 공항동 희망드림단 황선미 단장님의 제안으로 공항동 윗지역에 위치한 ‘청성스카이’ 2층 공간을 방문했습니다.
단장님께서는 해당 공간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구상을 갖고 계셨습니다.
주방시설을 설치해 간단한 음식도 제공하고,
일부 공간은 복지관이 상주하며 거점공간으로 활용하면 어떻겠냐는 제안도 함께 주셨습니다.
다만 현재는 공간만 마련된 상태로, 구체적인 운영 방향이나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단장님께서 공간 활용에 대한 보다 명확한 계획을 세우신 이후 다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복귀 전에는 마곡하늬공원 놀이터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기존에 전래놀이 축제를 진행하던 중앙 잔디밭이 다른 행사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지면서,
대체 공간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공원 곳곳을 걸으며 축제를 진행할 수 있을 만한 장소를 탐색했습니다.

두 번째로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를 방문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 자원순환정류소, 2층 스마트 건강생활 지원센터, 3층 마을관리사무소, 4층 옥상쉼터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공항동 주민자치회 왕자현 회장님께서 3층 사무실에 상주하며 시설을 관리하고 계셨습니다.
특히 3층 강의실 공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재는 문화강좌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간이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주 1회 정도 주민 모임 장소로 활용이 가능한지 문의드리자,
강서구청 도시재생과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에 다음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이번 유동형 거점공간 발굴활동을 통해 공항동 내 다양한 공간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간을 단순히 ‘빌리는 곳’이 아니라, 지역과 관계를 맺고 확장해나가는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을 하나씩 연결해가며,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거점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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