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만들기] 11월,12월 동별 안부전하기 활동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6. 1. 12. 17:30
(글쓴이 : 이수민 사회복지사)
연말을 준비하며 방화11단지에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누는 동 별 안부전하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캠페인은 누구보다 방화11단지를 잘 알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방글이서포터즈 단원들과 준비와 진행, 마무리까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11단지는 5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동 별로 오가며 붙임쪽지판을 모니터링 하고, 복지관에 전해줄 수 있는
서포터즈 단원분들을 찾아 부탁드렸습니다.
“저희가 연말을 맞아서 이웃분들이랑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보려고 해요.
혹시 쪽지판 만드는 것과 모니터링까지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그럼요~ 저번에도 해봤는데 전 당연히 도와드리죠.”
“당연히 되죠. 모여서 만드는 건가요? 아침이라 어려울 수도 있지만 꼭 가볼게요.”
라며 흔쾌히 수락해주신 분들도 계셨고
“아쉽게도 일정이 되지 않아 함께 하지 못하지만 왔다 갔다 하면서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전화로 꼭 말해드릴게요. 다른 건 못해도 모니터링은 해줄 수 있어요.”
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신 단원분들도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말씀드린 탓에 일정에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도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이번 '연말 맞이 동별 안부전하기 활동'은 총 4명의 방글이 서포터즈 단원분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붙임쪽지판을 함께 만들기로 한 날.
서포터즈 단원분들은 아침 일찍 모이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담당자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붙임쪽지판을 어떻게 만들어야 더 많은 문구를 쓸 수 있을까, 문구는 어떻게 붙여야 한 눈에 들어올까?
어떻게 만들어야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마음을
더 많이 전할 수 있을 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습니다.
“이렇게 일자로 자르기보다는 글자 모양대로 잘라야 눈에 더 잘 들어올 것 같아요.”
“저희는 글씨를 자르고 이쪽 테이블은 메모지를 담는 상자를 접어주세요.”
등등 의견을 나누고, 상자 접는 법을 알려주고,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고 붙이며
11단지만의 붙임쪽지판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완성된 붙임쪽지판은 안내문과 함께 단지 내 엘리베이터에 부착되었습니다.
주민들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글을 읽고, 또 자신의 마음을 적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연말 인사, 감사의 말, 이웃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하나둘씩 붙기 시작하며
엘리베이터 안에는 조금씩 따뜻한 분위기가 채워졌습니다.





게시 기간 동안 방글이서포터즈 단원들은 모니터링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붙임쪽지판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메모지와 펜은 부족하지 않은지 살펴보며
이웃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11단지의 마음이 모인 붙임쪽지판의 내용을 공유합니다.
[붙임쪽지판 내용 일부 발췌]
이웃을 사랑합시다
단풍구경 많이 하세요. 우리 모두 건강해요!
파이팅! 즐거운 2026년 되세요. 다들 아프지 마세요!
우리 서로 모르지만 행복하시길 바래요.
따듯한 연말연시 되세요. 따듯한 연말 되시고요 건강하세요. 서로 배려하며 살아가요.
여러분 고맙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되세요.
오늘도 내일도 건강, 추운 겨울 감기 조심!
오늘 하루도 모두모두들 보람된 하루 되어요. 내일도 좋은 주말 보내어요. 항상! 행복이 가득~
2026 화이팅! 그대로2026년 해도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고맙습니다. 남은 한 해 건강하세요. 많이 많이 건강해요.
건강하세요. 할미 Love, 엄마 파이팅!
오늘도 활짝 웃는 하루 되세요 ^^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만나면 인사합시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힘들내세요 화이팅!
이웃과 정겹고 따듯한 연말 보내세요!
여러분과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날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주민분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1동 주민 여러분! 항상 웃으시고요. 항상 운동 많이 하시고요. 항상 많이 걷는 운동 하시고요. 항상 건강하십시요.^^
Let by gones be by gones! 힘내세요!
올해도 새해도 뜻한데로 이루자
보석같은 이웃이 되어요 ♡
웃음으로 행복한 1동이 됩시다.
화려한 가을 낙옆처럼 아름다운 삶이길 바랍니다.
추운 겨울날 따듯한 맘과 함께 행복을 전합니다. 건강하세요.
어제! 입주했어요. 올 한해 고생 많으셨어요. 건강하시구 힘내세요.^^
ㄴ축하드려요 ㄴ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11단지 가족들 힘내요. 2025년 행복한 마무리 ♡
날이 많이 추워요 ㅠ 따듯하게 입으세요~ 마스크 꼭 쓰세요 ♡
작은 목례 인사라도 하고 지내요 우리, 해봐요 우리.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웃음꽃 활짝 핀 삶이 되세요.
우리 모두 인연입니다. 지나치며 가벼운 인사라도 하면 좋겠어요. 그러면서 안부라도 나누면 더 좋겠네요. 인연입니다.
2025년에도 행복했다면 2026년에도 더 행복하세요.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정성스러운 마음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심히 두고간 작은 선물도 정말 고마웠습니다.
붙임쪽지판을 모두 회수한 이후 동 별 안부전하기 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며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느낀 점은 무엇인지 등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 위해 평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방글이서포터즈 단원분들의 의견들을 공유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인사를 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사람들이 인사를 안해요.
그래서 종이에다가라도 인사하는 활동이 필요해요. 거기 쓴 거 보면 예쁜 마음들을 알게 돼요.
만들 때는 너무 밋밋한가? 좀 더 꾸몄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붙여놓고 보니 며칠 지나면 글을 가득 써주니까
‘그냥 꾸미지 말고 그대로 가자’라고 생각했어요.
인사가 오고 가는 것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원래는 사람이 타도 저에게 말을 잘 안 걸 때가 있는데 요즘은 제가 뭘 쓰고 있으면 이거 뭐예요? 하고 물어보고 그러다 보면 이야기하고 그래요. 저번에 인사캠페인 한 이후로 제가 모르는 사람 있어도 엘리베이터 타면 인사 먼저 하고, 얼굴 아는 사람들은 저를 보고 ‘어? 복지관에서 봤던 것 같은데 반갑네요.’ 이러고 가기도 해요.
종이를 이렇게 사진 찍어가시는 분도 있었어요. 옆에서 ‘어 되게 예쁘다’ 이렇게 슬쩍 말했어요.
아직까지는 동 별 안부전하기 활동이 서로 돌봄에 큰 영향은 있는 것 같지 않아요.
그치만 이번이 두 번째잖아요. 두 번밖에 안 했지만 계속 발전했어요. 계속 하다보면 나중에는 정말 영향이 될 것 같아요.
저희가 항상 모니터링단으로 모이자마자 쪽지판을 만들고 붙이잖아요. 다음에는 회의를 한 번 하고,
어떻게 만드는 게 더 눈에 잘 들어올지 함께 정한 다음에 같이 만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담당자가 홀로 진행했다면 느끼지 못했을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을 단원분들이 함께 느끼고 공유해주셨습니다.
이웃과 인사 나누는 방화11단지를 위해
활동 기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함께해 주신
방글이서포터즈 단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젠가 붙임쪽지판이 없더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가 일상이 되는 방화11단지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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