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놀자] 아동 환경 여행 동아리 첫 번째 여행 이야기

1. 여행 준비

 

 

 

두번째 만남입니다.

교육복지실에 모여 우리가 함께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의논하고, 역할을 나눠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선생님, 저희가 생각해본 여행지가 있어요. 바로 여의도 한강이에요. 여기가면 물놀이도 할 수 있어요."

오늘 준비모임을 위해 아이들이 미리 여행지를 조사하고 알아왔습니다.

여름을 맞아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서울 근교 여행지로 딱이었습니다.

 

스스로, 함께, 신나게 라는 활동 규칙에 맞게 여행에 필요한 역할을 나누어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아이들이 생각했을 때 우리의 여행에 필요한 역할로 첫번째 안전(교통), 두번째 먹거리, 세번째 일정, 네번째 놀이 입니다.

각자 해보고 싶은 역할을 나누어 맡아 인터넷으로 조사하고 김현정 선생님께 여쭤보며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팀끼리 준비한 내용을 모두 앞에서 발표했습니다.

각자 의견을 보태어 최종적으로 여행 준비를 마쳤습니다.

 

또한 여행을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며 여행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했습니다.

텀블러 준비하기,

폐트병으로 물총놀이하기,

다 먹은 젓가락으로 한강 플로깅하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우리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선에서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김현정 선생님께서 서로 사이좋게 열심히 활동하는 아이들을 칭찬하며 맛있는 핫도그도 챙겨주셨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첫번째 여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2. 여행 진행

 

여행 당일, 교육복지실에 모여 다함께 출발했습니다.

김현정 선생님께서는 다른 일정으로 여행에는 함께하지 못하지만,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맛있는 과자꾸러미를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 함께하는 깜짝 손님이 있습니다.

바로 대학생 활동가 '김기훈 선생님' 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약속한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한강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길잡이 역할을 맡은 채운이가 앞에서 친구들을 안전하게 이끌어주었습니다.

덕분에 헤매지 않고 계획한 시간에 맞춰 빠르게 한강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한강에 도착하니 다리 아래로 이어진 시원한 물길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저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물총싸움

물병세우기

물 속 제로게임

얕은 물에서도 서로 물 튀기고 놀이를 만들어가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놀이팀이 준비한 또 다른 활동은 바로 '자전거 타기'입니다.

자전거를 타며 넓은 한강 이곳저곳을 다니며 더욱 잘 누리기 위해 계획했습니다.

2인용 자전거도 있어 잘 못타는 친구들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신나게 놀고 난 후, 맛있는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팀 민정, 신우가 미리 알아본 음식점에서 배달주문을 했습니다.

반나절 짧은 여행, 미리 계획해놓은 덕분에 시간을 아껴 더욱 알차게 놀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사용한 젓가락을 활용하여 한강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서로 누가 더 많이 줍나 대결하며 저마다 한아름 쓰레기를 주어온 아이들이었습니다.

여행 당일 마침 중앙대학교 환경동아리팀에서도 분리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플로깅을 마치고 캠페인에도 참여해서 적절한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배우고, 한강에 있는 쓰레기통 위치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념으로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었습니다. 

 

3. 여행 마무리 및 소감나누기

 

여행을 마무리하며 오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자전거 타는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쓰레기를 주우니까 한강이 더 깨끗해지는 것 같아서 뿌듯했어요.”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집에 가기 아쉬워요."

"각자 역할을 잘 해준 덕분에 여행이 더 알차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모두 박수!!"

"물이 얕아서 아쉬웠는데 마지막에 분수가 나와서 좋았어요. 다음에 또 올래요."

"우리가 준비한 여행이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서로 사이좋게 재밌게 논 친구들에게 고마워요."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신우가 단톡방에 보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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