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친구들] 2월 가족 모임 | 영하 돌잔치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5. 4. 22. 21:54
(글쓴이 : 이어주기과 양서호 사회복지사)
동네친구들 2월 가족 모임을 마곡엠밸리 10단지 게스트 하우스에서 진행했습니다.
2025년 들어 첫 모임인 만큼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기대가 넘쳤습니다.
특별히 이번 모임은 동네친구들 모임의 최연소 참여자 영하의 첫돌을 맞아 진행했습니다.
영하의 첫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동네친구들 모임 참여 가족들과 아이들 친구들까지 약 30명이 모였습니다.
모임원 각자가 역할을 나눠 장소, 음식, 돌잡이, 풍선 등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풍선도 불고 가랜드도 붙였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잔치를 위해 각자 준비해 오신 음식을 먹기 좋게 나누어 담았습니다.
덕분에 영하는 첫 생일을 풍성하게 누렸고, 다른 가족들은 영하 돌잔치를 구실로 오랜만에 모여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영하의 생일 축하합니다~”
“영하야~잡아라~”
잔치가 시작되고, 다 같이 생일 축하 노래 불렀습니다.
돌잔치에 어울리게 돌잡이도 했습니다.
영하는 돌잡이로 무엇을 잡았을까요?
무려 마패를 잡았습니다.
동네에 법조인이 나오게 되었다고 한바탕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함께 둘러앉아 음식 나눠 먹었습니다.
치킨, 피자, 떡볶이, 불고기 등 가정마다 조금씩 준비하니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풍성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모여 앉은 자리에는 학교생활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돌 이야기, 재미있게 본 유튜브 영상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어른들이 모여 앉은 자리에는 자녀 교육 이야기,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이 참 정겨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마곡엠밸리 10단지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배놀이터’로 불리는 곳입니다.
얼음땡, 지옥 탈출, 마피아 게임 등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뛰어놀다가 게스트 하우스로 들어가 간식 먹고 다시 나와서 놀았습니다.
단지 내에 아이들이 웃고 뛰어노는 소리가 가득 퍼졌습니다.
어른들은 게스트 하우스에서 수다 떨고 푹 쉬었습니다.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러 나가자 자연스럽게 어른들에게 휴식이 찾아왔습니다.
간식도 먹고 차도 나눠마시며 오랜만에 찾아온 여유를 맘껏 누렸습니다.
게스트 하우스 안에서 팀 대항으로 전래놀이했습니다.
상품은 영하의 언니, 오빠들이 직접 동생의 첫돌을 맞아 포장한 간식 꾸러미였습니다.
신나게 놀이하고 목 놓아 응원했습니다.
이기면 기뻐 소리치다가도 지면 아쉬움에 탄식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참 정겹고 보기 좋았습니다.
모임을 마치며 다 같이 뒷정리했습니다.
사용한 식탁과 식기구를 정리하고, 청소기 돌렸습니다.
분리수거 철저히 하여 나누어 버렸습니다.
영하 부모님께서는 모임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답례품을 선물했습니다.
함께 모여 첫 생일을 축하해주심에 감사를 표현하셨습니다.
2025년 동네친구들 첫 가족 모임은 이렇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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