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삼시세끼 요리 모임 2월 활동 이야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5. 3. 4. 10:02
(글쓴이 : 최예지 사회복지사)
삼시세끼 요리 모임 2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달은 특별히 주민분들과 의논하여 '친구 초청의 날'을 진행했습니다.
각자 알고 있는 이웃을 한 명씩 초대해 삼시세끼 요리 모임을 즐기는 날입니다.
기존에 알고 있는 이웃 외에도 새로운 이웃을 만나 교류할 수 있습니다.
주민분들의 이웃 관계를 거들 수 있는 참 좋은 구실입니다.
꿈샘누리공방 김화경 대표님, 김진희 선생님, 손미경 선생님께서 다 같이 둘러앉아 먹기 좋은 스키야키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이웃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먹을 수 있는 딱 좋은 음식입니다.
친구 초청의 날에 어울리는 메뉴를 제안해 주신 꿈샘누리공방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신 총무님께서 친구 초청의 날을 위해 예쁜 장식들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꽃이 너무 예쁘네요. 앞에 서서 사진 한 장 찍어야겠어요."
"어쩜 이렇게 솜씨가 좋으세요. 멋지네요."
신 총무님 덕분에 모임 분위기가 한 층 더 밝아졌습니다.
모임 당일,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초대 이웃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러자 서 회장님께서 "못 오신 분들이 계시네요. 그래도 오늘이 친구 초청의 날이니까 옆 프로그램실에서 바둑모임을 하고 있는 분들을 초대하면 어떨까요?" 하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활동의 취지에 맞게 삼시세끼 요리 모임을 이룰 수 있을지 고민하고 제안해 주신 서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웃들과 삼삼오오 모여 스키야키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니 정겨운 대화가 자연스럽게 오고 갔습니다.
"다 같이 먹으니 음식 맛이 참 좋네요~"
"요리 모임에 오면 요리도 배우고 사람들도 만나고 참 좋네요."
"저도 모임에 나오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친구 초청의 날에 참여한 4명의 주민분께서 앞으로도 모임에 계속 나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신 총무님께서 "잘 오셨어요. 다음 달 활동 전에 제가 한 번 연락드릴게요. 그때 또 봬요." 하며 새로운 주민분들을 환영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모임 안에서 이웃을 만나고 그 관계가 일상 속 관계로 이어져 서로 안부 묻고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가 되기를 바랍니다.
4월에 진행될 삼시세끼 요리 모임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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