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202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복지관 후원 담당자인 저는

오늘 아침 출근하자 마자 

참 반갑고 기쁜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난주에 복지관 사무실로 전화가 한통 연결 되었습니다.

'저 유*미라고 하는데요...'

'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어요?'

'다름이 아니고...제가 복지관에 참 감사한 일이 많아서요.

그래서...후원을 하고  싶어서요...'

사회복지사인 제가 평소 조금은 알고 지내던 분이셨습니다.

 

'아 네...감사합니다.

제가  후원 방법에 대해 조금 안내를 해드릴게요...

음...오늘이 금요일 이니깐

다음주 월요일경에 복지관에 오실때 저랑 얼굴한 번 뵐 수 있을까요?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오셔도 좋아요~'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주 월요일에 제가 복지관 방문드릴게요~'

 

이렇게 해서 마을주민이신 유*미님께서는 우리복지관 후원자가 되셨습니다.

사실 이 순간이 후원담당자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깊은 감사의 인사를 진솔하게 전해드렸습니다.

 

월요일에 작은 봉투 하나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제가 여유롭지 않아서 조금만 넣었어요!'

후원 신청서를 작성하시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정기적 후원을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유*미 후원자님께서 정성스럽게 글을 작성해서 보내주신 후원금 봉투)

여유롭지 않은 삶인데도

복지관에 이렇게 따뜻한 후원의 마음을 전해주신 유*미 후원자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