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자연어린이집과 함께하는 7월 초복 여름맞이 1+1 인사캠페인

(글쓴이 : 이어주기과 양서호 사회복지사)

 

준비

초복 여름을 맞아 자연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함께 1+1 초복 여름맞이 1+1 인사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는 자연어린이집 원아들이 산우물경로당과 해태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직접 만든 주먹밥을 나누며 이웃 어른께 인사드렸습니다.

7월에는 어떻게 자연어린이집 원아들이 이웃 어른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거들지 궁리했습니다.

 

 

자연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인사캠페인 의논했습니다.

초복이 다가오며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초복에는 삼계탕을 먹으니 닭다리 모양 과자와 시원한 부채를 이웃분들에게 나누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인 진행 준비는 복지관에서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진행

7월 초복 여름맞이 인사캠페인 당일입니다.

 

우리 주변에 이웃 어른은 누구일까?”

선생님이요~”

할머니요~”

 

인사캠페인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아이들에게 이웃의 정의와 인사 방법,

인사캠페인을 하는 이유를 교육했습니다.

자연어린이집 선생님, 윗집 할머니, 옆집 아저씨, 아파트 경비원님 모두 아이들 이웃입니다.

 

 

두 손 모아 배꼽인사 하고, 손바닥을 쫙 펴서 하이파이브로도 인사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구실로 잘 인사드려서 앞으로 마주칠 때면 인사 나누고 칭찬받는 관계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아이들이 이웃 어른께 선물할 부채를 직접 꾸몄습니다.

어항 모양 부채에 돌고래, 상어, 진주조개 등 바다 친구들이 채워졌습니다.

직접 꾸민 부채는 아이들이 닭다리 모양 과자와 함께 선물 꾸러미에 넣어 포장했습니다.

 

 

이웃 어른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강하세요' 엽서도 만들어 꾸러미에 넣었습니다.

그렇게 초복 여름맞이 인사 꾸러미가 완성됐습니다.

 

아이들이 아파트 경비원님, 야쿠르트 판매원님, 윗집 할머니,

이웃에 살고 계신 친할아버지께 꾸러미 전달하며 여름 인사드렸습니다.

아이들이 준 꾸러미를 들고 계신 이웃 어른분들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평가

자연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초복 여름맞이 1+1 인사캠페인 평가 진행했습니다.

 

 

8명의 원아 가운데 6명은 선생님, 가족, 이웃과 여름 인사 꾸러미를 나누니 좋았다고 응답했습니다.

별로라고 응답했던 원아 2명도 캠페인은 좋았지만, 처음 보는 선생님이 있어서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욱 자주 자연어린이집에 들러 아이들과 인사 나눠야 하겠습니다.

 

7월 초복 여름맞이 1+1 인사캠페인 감사장

 

9월에는 추석 한가위를 맞아 1+1 인사캠페인 할 계획입니다.

자연어린이집 황선미 원장님께 잘 여쭤보고 의논드리고 부탁드리며 9월 캠페인도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연어린이집과 함께 이런저런 구실로 이웃과 인사하며 어울림이 있는 동네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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