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로] 바둑모임(앞으로는 기사모!) 9~12월 이야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5. 1. 2. 17:36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하반기에도 바둑모임은 쉬지 않고 진행되었고,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회원분들과 모임 만남 주기를 의논하기도 했고, 신규 회원분들이 계속 유입되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모임 활성화를 위해 초대 회장, 총무님을 선출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들려드리겠습니다~!!
바둑대회 이후로 방화2동, 공항동 지역주민분들 가운데 바둑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우리 복지관 바둑모임을 알게 되셨습니다. 몇몇 분들께서는 바둑모임 신규 회원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회원분들이 늘어나고 모임 운영에 활력이 생기니 바둑모임을 좀 더 자주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매주 금요일 뿐만 아니라 월, 수, 금 주 3회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함께 어울리며 교류하는 즐거움을 알고 적극적으로 이런 과정에 참여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렇게 모임이 활성화되니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임 장소를 변경해야 할 때 기존에 모임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실에 장소가 변경되었다고 공지해주시는 등 회원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모임 운영을 위해 애써주십니다. 모임에 참여하는 회원분들께서 바둑으로 어울리는 재미를 더욱 잘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크신 최 씨 아저씨께서는 담당자인 저에게 '기도오득', '위기십결'을 정리하여 모임 회원분들이 잘 볼 수 있게 프린트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셨습니다.
이런 과정을 진행하다보니 앞으로 우리 모임도 바둑모임 말고 개성가득한 이름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모임 이름을 어떻게 지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기. 사. 모.
로 결정되었습니다!!!
기사모는 기(바둑(기원), 장기)를 사랑하는 모임의 줄임말입니다. 모임 이름을 정하고 나니 내친김에 회장도 뽑고 총무도 뽑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회원님들께서 서로 누가 회장, 총무 역할을 하면 좋을지 추천해주셨습니다. 열띤 논의 끝에~~~~
회장에는 최경식 님이, 총무에는 최진영 님이 당선되었습니다! 짝짝짝!!
앞으로 회장님, 총무님께서는 모임 운영에 있어 담당자와 회원분들의 중간다리 역할을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25년도에는 회원분들이 정기적인 활동에 참여하시는 것 외에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구실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조금더 주도적으로 함께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올 한해 바둑모임에 관심갖고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합니다. 바둑모임, 기사모가 주민분들이 일상 속에서 이웃분들과 느슨하게 연결될 수 있는 구실이 되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하는 일 > 실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로] 어르신 건강체조모임 이야기(9~12월) (1) | 2025.01.03 |
---|---|
[동네사람들] 하반기 주민 만나기 이야기 (0) | 2025.01.02 |
[환경과놀자] 아동 인권교육 (0) | 2025.01.02 |
[환경과놀자] 둘레사람과 함께하는 환경챌린지(5월) (0) | 2025.01.02 |
[동네로] 개화경로당과 함께한 정겨운 겨울나기 번개팅 이야기!!! (0) | 2025.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