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곳곳] 7월 지역탐색 및 주민만나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4. 12. 19. 20:03
유혜숙 선생님과 골목을 탐색했습니다.
아직도 잘 모르는 골목이 있습니다.
7월 지역탐색 이야기 시작합니다.
어느 빌라 옥상에 올라가니 옥탑방도 있습니다. 이곳에 누가 살지 살펴보니 창고로 쓰시는 듯 했습니다. 옥상이 넓고 좋습니다. 이웃들과 소소한 먹거리를 나누며 잔치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골목을 걷다보니 다세대주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공항동 지역 특색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보지 못했던 골든빌 정문을 만났습니다. 후문과 달리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여기 사시는 분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대성교회를 지났습니다. 현수막을 보니 여름에 동네 이웃과 함께하는 물놀이 잔치가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대성교회는 이 지역에서 역사가 오래되고 큰 교회입니다. 지역을 위해 이렇게 나눔을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음엔 대성교회 목회자나 직분자를 만나 뵈면 좋겠습니다.
공항동주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당사자 분이 저렴하게 헬스를 하고 싶어하시는데 주민센터 1층이 있다는 소식을 알고 방문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께 이용방법에 대해 전해들었습니다. 주민센터 게시판을 보니 줌바댄스, 댄스스포츠,사물놀이, 한국무용, 노래교실, 탁구, 드럼교실, 난타, 치매예뱅, 스포스스태킹, 키오스크 등 여러 강의가 있음을 보았습니다. 공항동엔 이런 문화시설이 부족합니다. 주민센터가 이런 역할을 해주어 감사합니다. 주민들에게 이런 욕구가 큰 만큼 언젠가 복지관도 지역 기관이나 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이런 활동도 해보고 싶습니다.
마곡10단지를 살폈습니다. 다음 달에 아파트 안에서 물놀이 잔치가 펼쳐지는 만큼 단지 구석구석을 더 자세히 살폈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여러 이웃들이 어울릴 수 있는 모임이나 잔치가 펼쳐지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마곡10단지에서 시작하지만 동네 여러 아파트들이 이런 방식의 잔치가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합니다.
유혜숙 선생님과 마곡 10~13단지와 상가들을 살폈습니다. 유혜숙 선생님도 이 지역을 발로 다니며 더 살펴보고 싶어했습니다. 13단지는 넓고 세대수가 많습니다. 그만큼 단지 안에서도 공용 공간이 많습니다. 공진초등학교 맞은편 상가는 여러 가게들이 몰려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네 엄마들과 아이들에게 소문난 마곡분식을 발견했습니다. 다음엔 여기서 음식도 먹어보아야겠습니다.
이렇게 7월 지역탐색과 주민만나기를 진행했습니다. 공항동은 넓고 지역마다 특색도 다양합니다. 꾸준히 지역을 만나고 알아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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