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름 단기사회사업을 마치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4. 8. 5. 21:15
(글쓴이 : 정해웅 사회복지사)
올해 단기사회사업(사회복지 현장 실습)이 끝났습니다.
'우리마을 쉼터 잔치'와 '청소년 필름카메라 여행' 두 과업을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안에서 이룰 수 있도록 거들었습니다.
단기사회사업 잘 배우기 위해 모인 4명의 실습생과 단기사회사업을 앞두고 합동연수도 다녀왔습니다.
전국에서 단기사회사업으로 사회사업 의미 있게 실천하고자 하는 기관,
기관의 실습생들이 모여 대전에서 2박 3일 합숙하며 공부하며 사회사업 선배들의 사례발표를 들었습니다.
올여름, 뜻있게 사회사업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함께 밤을 지새우며 과업을 준비하고 계획했습니다.
합동연수가 끝나고 본격적인 단기사회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발에 땀나도록 지역주민을 만나고,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잔치와 여행을 구실로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만큼 과업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우리마을 쉼터 잔치'에서는 1101동~1105동까지 총 다섯 번의 잔치를 했습니다.
발에 땀이 나도록 매일같이 주민을 만났고, 잔치를 구실로 이웃들 간의 관계를 생동시켰습니다.
'청소년 필름카메라 여행'에서는 학교 내에서 일일카페를 진행하고 총 3번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모님, 학교 선생님, 친구들, 마을 선생님 등 관계가 생동하는 모습을 경험했습니다.
함께한 실무자도 사회사업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그리고 감사까지.
단기사회사업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4명의 실습생이 발에 땀이 나도록 지역사회를 누비며 주민을 만났기에 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강점이 참 많은 가영, 윤주, 희영, 승희.
함께 나눈 사회사업 비전들을 앞으로 더욱 꿈꾸며 키워가길 소망합니다.
방화11 실습생으로 와주어 고맙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합동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 비전 워크숍 & 강점 및 중간워크숍
개화산 역 인사캠페인(공통과업)
우리마을 쉼터 잔치
청소년 필름카메라 여행
사례발표 및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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