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꽃곁마을지원단 OT 및 상반기 간담회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4. 3. 20. 08:57
글쓴이 : 함께걷기과 곽지혜 사회복지사
지난 3월 6일 꽃곁마을지원단 일자리 어르신들 대상으로
올해 근무활동과 담당자와 동료들간의 만남을 위해 OT 및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OT 및 상반기 간담회를 준비하기에 앞서 어르신들께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어떻게 해야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고 참여해 주실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고민이 많아 보이던 제게 손혜진 과장님께서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던대로 어르신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생각해요" 라며 용기와 힘을 주셨습니다.
간담회 당일,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다과로 떡과, 식혜를 준비하여 수령하였습니다.
그후 정창우 선생님과 사회복무요원에게 업무협조요청을 드려 책상, 의자 세팅과 유인물 다과 세팅을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하나 둘 일자리 어르신들께서 와주셨습니다.
꽃곁마을지원단에서 활동해 주시고 계신 어르신 몇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참석해주셨습니다.
시간이 되니 손혜진 과장님께서 관장님을 모시고 오셨습니다.
관장님의 인사말로 OT 및 간담회 시작이 활기차게 시작되었습니다.
인사말 후 올해 근무활동 및 앞으로 1년여 동안 활동을 하게 되면서 올해 일하게 되면서 기대되는 점이나
새로 들어온 동료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등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새로 담당하게 된 제가 먼저 자기소개를 하고 앞으로 기대되는 점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었습니다.
“어르신들을 만나뵙게 되어서 기쁩니다. 부족하겠지만 어르신들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고 예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재미있게 일자리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제 소개를 하고 나니
잘 부탁한다며 격려와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제 소개를 마치고 사회교육 담당 박혜진 선생님께 소개를 부탁드렸습니다.
갑작스럽게 요청했지만 흔쾌히 자기소개와 진행을 해 주신 박혜진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혜진 선생님 소개를 마치고 사회교육 일자리 어르신, 도서관 일자리 어르신 그리고 시설미화 일자리 어르신 순으로 자기소개와 앞으로의 기대되는 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 나는 여기 나와서 동료들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게 행복합니다. 오래오래 같이 일하면 좋겠습니다.”
“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도 즐겁고 아이들 미소만 봐도 행복해요.”
“ 지금보다 더 바랄 건 없어요. 일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어르신들께서는 일 할수 있고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번 꽃곁마을지원단에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까지 방화11복지관에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올해도 동료들과 함께해서 기대되고 지금처럼 일을 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서로 격려하고 담당자에게도 큰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마음이 훈훈해 졌습니다.
꽃곁마을지원단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항상 가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1년간 꽃곁마을지원단 어르신들 덕분에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의 시설이 깨끗해지고,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꽃곁마을지원단 어르신들이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곁에서 늘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리며 동료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존중하며 일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꽃곁마을지원단 옆에서 늘 귀기울이며 관심을 갖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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