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안녕!]방화초등학교와 함께한 포스터 부착 인사캠페인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동네, 안녕! 방화초등학교와 함께한 포스터 부착 인사캠페인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방화초등학교와 동네, 안녕 사업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세 번의 인사캠페인을 함께했고 가족, 친구, 이웃과 인사하자는 주제로 매달 포스터를 부착했습니다.

 

동네 곳곳 상가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것에 더하여 학교 가정통신문으로 인사캠페인 포스터를 배포하면 조금 더 효과적으로 동네에 인사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요즘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은 모바일 형태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이 자주 보시는 모바일 가정통신문으로 매월 포스터를 공유했습니다.

 

포스터 인사캠페인 주제
3월 자녀를 안아주세요
4월 그리운 친구에게 안부를 전하세요
5월 고마워요. 사랑해요. 말해봐요.
6월 배려의 한마디 힘내세요!
7월 택배기사님 고맙습니다
8월 어디야? 밥은 먹었어? 보고싶다
9월 가족을 응원해주세요
10월 보고싶다 친구야
11월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거야
12월 토닥토닥, 수고했어

 

 

포스터 인사캠페인 실천 후기

1. 가족과 인사 나눈 이야기

- 가족에게 "학교 다녀왔습니다~"라고 인사했어요.

-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안부를 전했어요.

-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더니 뿌듯했어요.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 가족이랑 아침 인사를 나누니 좋았어요.

- 할머니께 "안녕히 주무셨어요?"라고 아침 인사했어요.

- 가족과 아침, 저녁으로 인사했어요.

-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어요.

- 엄마한테 저녁에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인사했어요.

- 아빠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응원해드렸어요. 아빠가 힘이 된다고 하셨어요.

- 가족에게 행복하게 살자고 말하며 인사했어요.

- 가족에게 친하게 지내자고 말하며 인사하니 기분이 좋고 행복했어요.

- 가족에게 인사를 하니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 멀리 계신 할머니께 오래 사시라고 인사드렸더니 기분이 좋았어요.

-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니 사이가 더 좋아지고 행복했어요.

- 가족을 안아주며 인사 나눴더니 사이가 좋아졌어요.

- 가족에게 수고했어 라고 말하니 기분이 좋았어요.

- 친척에게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라고 인사드렸더니 기분이 좋았어요.

 

2. 친구, 선생님과 인사 나눈 이야기

- 친구와 "안녕!"이라고 말하며 인사 나누니 친구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되었어요.

- 저를 도와준 친구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인사했어요.

- 보안관 선생님께 인사했어요.

- 친구에게 인사하며 놀이터에서 함께 놀았더니 친해졌어요.

- 친구에게 "보고싶다"라고 말하며 인사했어요.

- 등교길에 친구, 선생님을 만나면 꼬박꼬박 인사했어요.

- 친구들과 인사를 하니 더 친해진 것 같아요.

- 친구를 배려하니 사이가 더욱 좋아졌어요.

- 친구에게 "너는 진짜 최고야!"라고 칭찬했더니 친해졌어요.

- 친구들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했어요. 친구와 친해지는 것 같았어요.

- 못 본 지 오래된 친구에게 연락하며 안부인사했어요.

-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인사했어요.

- 친구들에게 "우리 모두 웃어봐요! 하루를 더 행복하게!"라고 인사했어요.

- 친구와 눈인사 나눴어요.

- 친구와 화해하고 사이가 좋아졌어요.

- 교문에서 만난 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나눴어요.

 

3. 이웃과 인사 나눈 이야기

- 모르는 어른과도 마주치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어요.

-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O층 이웃과 인사했어요.

- 택배 기사님께 인사했어요.

- 이웃을 보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어요.

- O층 할아버지께 먼저 인사했어요.

- 어른들께 인사했더니 "아이구 예쁘네~"라고 칭찬받았어요.

- 학교가는 길에 이웃 아주머니께 인사했어요.

- 이웃과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더니 더욱 친해진 것 같아서 좋았어요.

- 이웃 할머니께 인사했더니 할머니께서 웃으셨어요.

- 놀이터에서 동네 동생과 인사했어요.

- 옆집 이웃과 인사를 나눈 이후로 사이가 가까워졌어요.


1년 동안 인사캠페인, 인사캠페인 포스터를 지속적으로 본 방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일상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친구와 다툰 뒤 먼저 화해의 인사를 청해 다시 관계가 깊어지기도 하고, 옆집 이웃에게 먼저 인사하며 새로운 관계를 쌓아가기도 했습니다. 가족에게도 감사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며 익숙해 질 수 있는 관계를 다시 돈독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동네, 안녕 사업을 담당하며 주민들의 후기를 들으면 인사 문화를 확산하는 이 사업이 동네에 여러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이웃과 인사를 나눈 방화초등학교 학생들도 인사를 나누니 스스로 기분도 좋고 행복감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가족, 친구, 이웃 간 정이 사라져가는 현대 사회에서 동네, 안녕 사업이 구실이 되어 주민분들께서 일상에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일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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