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 가정의 달 맞이 장미공원 인사캠페인 '고운 말로 인사해요~'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이웃과 인사해요 생활복지운동 (in 장미공원) !!

5월 가정의 달 맞아 공모주(공항동에서 아이들을 위한 모임을 추진하는 주부들), 주민자치회, 동네친구들,

한남하우스, 함께하는 우리교회, 공항동 주민센터 등

공항동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이룬 어린이날 잔치에서

우리 복지관에서는 이웃과 인사 나누길 생활복지운동을 제안했습니다. 

 

모두 마음이 포근해지는 5월입니다.

이때 앞집 옆집 윗집 아랫집에 예쁜 말로 인사나누며 한 층 더 포근해지길 바라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더불어 지내실 수 있길 소망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입술 마스크팩을 하나는 내가 갖고, 다른 하나는 이웃에게

예쁜 말을 적은 엽서와 같이 전달하며 이웃에게 인사나누기입니다.

 

후기 참여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후기를 보내주시는 가정에는 공항동 명물! 베러댄와플 교환권 증정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장님은 흔쾌히 함께해주셨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사장님께서 교환권 외에 커피 한잔을 후기 이벤트 당첨자에게 무료로 나눠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복지관에서만 홀로 부스를 차려 캠페인 한 경험이 많습니다. 

그때마다 사람들이 복작복작 오고가곤 했으나, 미지근한 반응도 많았습니다. 

 

복지관이 무엇 하는 곳인지 모르셨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 홀로 캠페인 진행했던 시간을 아쉬워하는게 결코 아닙니다. 

그 시간들이 있기에 지금 주민들은 복지관이 무엇하는 곳인지,

어떤 의미로 이곳에서 당신들에게 제안하는지 아십니다. 

 

지금은 공항동에 여러 단체와 기관과 함께 합니다. 

모두 공항동에 사람 살기 좋은 분위기가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우리 마음에 다들 있는 소망입니다. 찾아가 똑똑 두드리며 제안하니 그 마음이 더 크게 더 넓게 쓰입니다. 

함께하니 든든하고 풍성함은 배가 됩니다. 늘 고맙습니다. 

 

작은 파동으로 공항동 주민 사이에 정겹고 밝은 인사가 오가며 사람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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