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에 찾아온 봄」 실천 사례집 출판
- 하는 일/복지관 출판도서
- 2018. 10. 29. 12:35
★★★★★
'내 마음 속에 찾아온 봄'
아동 나들이 여름여행 사회사업
김혜선 서주찬 권대익 한수현 | 301쪽 |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내 마음속에 찾아온 봄 최종 원고-compressed.pdf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PDF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겨울에 쓴 글입니다.
여러 사정으로 출판이 늦어져서 이제서야 인쇄했습니다.
푸른복지 출판사에서 ISBN을 받았습니다.
교보문고에 유통하지 않는 비매품입니다.
인쇄 수량은 많지 않습니다.
본문에 첨부한 PDF 파일을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봄 인가 봐요. 제 마음속에 봄이 왔어요.”
2018년 1월 중순이었습니다.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몰아치고 최저 기온이 연일 갱신이라는 보도가 나오던 추운 날이었습니다.
서울 체감 온도가 영하 2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한강에는 유빙이 떠다닐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몰아쳤습니다.
내 마음속에 봄이 찾아왔다고 고백한 이는 여행 전 날 설렘과 기대에 부풀은 한 소녀였습니다.
뜨거운 열정이 추위를 이겼습니다. 가슴 뛰는 설렘이 추위를 이겼습니다.
- 본문 가운데 -
사회복자사 한수현 권대익 선생님과 사회복지 대학생 김혜선 서주찬.
두 사람이 당사자인 아이들이 나들이 복지를 이루고 누리게 거든 이야기가 실천 사례집으로 나왔습니다.
‘단기 사회사업’은 사회복지대학생이 방학 중 4~5주간 사회사업 기관에서 수행하는 사회사업입니다.
대학생이 복지 당사자와 함께 한두 가지 단위 사업을 '복지요결'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평가까지 수행하는 실제 사회사업입니다.
①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자연력으로써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습니다.
② 그래서 수월하고 평안하고 넉넉할 뿐 아니라 “아~ 사람 사는 것 같다!”
이렇게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에 감동하게 되는 사회사업, 눈물 나게 행복한 사회사업입니다.
'내 마음속에 찾아온 봄'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나들이를 이루고,
이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김혜선·서주찬 예비사회사업가가 열흘 동안 아이들의 여행을 거들었습니다.
아이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하면서 일정과 장소를 정했습니다.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둘레 사람에게 응원 글을 받았습니다.
작은 장터를 열고 일일 노동을 하면서 스스로 여행 경비를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여행이었으니 매서운 추위도 우리를 막지 못했습니다.
한파 경보가 내리던 날, 경기도 최북단에 있는 연천에서 온 몸으로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1박 2일 여행을 신나게 누렸습니다.
아이들이 정한 이 여행 이름은 ‘우리의 캠핑’입니다.
- 머리말 가운데 -
차례
격려 글 1
머리말 3
저자소개 7
참여 아동소개 15
준비
단기사회사업
단기사회사업 소개 20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년 여름 단기사회사업 소개 23
배경이론 : 복지요결 26
문헌연구 31
면접과 사전 준비
후배에게 무엇을 이어 줄 것인가 54
기획단 아이들 모집 56
실습생 모집 60
당사자 면접 63
합격 축하드려요 77
인사캠페인에서 여행으로 79
합동 연수 | 83
함께하는 여행 실천 이야기
인사
인사만 잘해도 97
참 좋은 말 93
누구나 그런 꿈은 가지고 있잖아요 9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5
여행 준비
시작합니다 우리의 캠핑 110
기획단 맏이 주원이 116
궁리하는 사회사업가 118
우리끼리 가고 싶어요 123
우리를 소개합니다 130
마을 장터 137
동네에서 아는 사람 되게 많은 것 같아요 151
한파경보 158
내 마음속의 봄 164
겨울 여행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여행 170
마무리
감사인사 197
수료식 준비 203
수료식 : 함께 삶의 기쁨을 210
위대했습니다 아름다웠습니다 226
못 다한 이야기
풀꽃향기 분들과 맛있는 간식시간 249
감사함으로 시작해 감사함으로 끝난 여행 250
수료사 258
맺음말 299
서주찬 학생은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바른 학생입니다.
슈퍼바이저의 조언과 가르침을 배움으로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배운 바를 바로 적용하고 실천하려 애썼습니다.
성실함이 대단합니다.
매일 피곤한 일정을 보내면서도 실습일지를 하루도 밀리지 않고 기록했습니다.
- 한수현 선생님이 서주찬 학생에게 쓴 수료증 가운데 -
김혜선 학생은 단기 사회사업으로 많이 성장했습니다.
사회사업 근본, 가치와 철학을 배웠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을 경험했습니다.
사회사업은 따뜻합니다.
사람 냄새 납니다.
평범하고 소박하며 아름답습니다.
혜선도 그렇습니다.
- 권대익 선생님이 김혜선 학생에게 쓴 수료증 가운데 -
어린이 겨울여행 ‘내마음속에 찾아온 봄’ 한수현·권대익 주임과 김혜선·서주찬 학생이 함께 했습니다.
아이들과 경기도 연천으로 겨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 숙박, 예산, 역할분담, 준비물까지 아이들과 함께 의논했습니다.
아이들이 주체가 되고 빛나도록 옆에서 잘 돕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두 학생이 뿌린 사회사업 씨앗이 아이들의 마음 속에서 지역사회에서 꽃피울 겁니다.
이 귀한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주어 고맙습니다.
-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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