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 곁에있기2팀 6월 상가와 함께하는 인사캠페인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2. 6. 22. 10:35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6월 인사캠페인 주제는 ‘보고싶다. 친구야.’입니다.
6월도 어김없이 방화2동으로 나가 동네를 누비며 상가와 인사캠페인 포스터를 붙였습니다.
함께해주시는 상가 사장님들과 인사하고 이번 달 인사 주제를 설명했습니다.
사장님들께 주제를 설명하면 응원과 지지 보내주셨습니다.
지난달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이웃과 위로해요.’ 주제가 시기에 맞게 참 좋았다고 하시며
이번 주제도 잘 이어지고 의미가 참 좋다고 하셨습니다.
손님들이 포스터를 보고 어떻다 하는 소감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상가 한쪽 잘 보이는 곳에 있으니 오가며 꼭 읽어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이가밀방에서는 포스터가 건물 밖으로 차곡차곡 쌓여서
더 오래 이웃들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한 달마다 공간을 조금씩 더 내어주셨습니다.
앞서 붙였던 포스터 옆으로, 위로 새로운 포스터들이 붙었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마음이 삭막해질 만도 하지만 함께하는 상가들은 더욱 따듯했습니다.
날 더운데 고생한다며 시원한 음료수를 준비해주시기도 하고,
많이 걸어 다녀야 하니 보태어 신으라고 시원한 덧신 선물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함께하는 스물여덟 상가를 다니며 한 집, 두 집, 들를 때마다 사랑과 인정이 쌓였습니다.
인사캠페인에 동참하신 정겨운 이야기로, 시원한 선물로, 따뜻한 인사로
다양하게 사회사업가들을 반겨주시고 챙겨주셨습니다.
상가 인사캠페인을 나가면 사장님들의 응원과 동참에 없던 힘도 솟아납니다.
방화동 청소년 공부방에서도 새롭게 동참해주셨습니다.
지난달 포스터 부착을 제안하고 포스터를 드리고 온 곳이었는데
확인차 찾아가 보니 문 앞 잘 보이는 공간에 지난달부터 붙여주고 계셨습니다.
공부방을 오면 포스터를 한 번 읽고 들어가게 되니
친구, 가족, 이웃과 인사를 더욱 신경 쓸 수 있겠습니다.
지난달 상가 사장님들께 카네이션 화분을 2개 선물하며
하나는 가까운 이웃에게 나누시기를 부탁드렸었습니다.
그 후기를 추가로 들려주신 사장님들도 계셨습니다.
만나면 운남쌀국수 집에서는 카네이션 화분을
자주 오시는 단골손님과 나누었다고 사진을 보여주셨습니다.
꽃을 선물하니 웃음이 끊이질 않아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웰빙부동산 사장님께서도 지난달 선물한 카네이션을
동네에 가깝게 지내시는 어르신께 인사드리며 선물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동네에 가깝게 지내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께 카네이션과 쪽지 나누었습니다.
평소에 꽃도 워낙 좋아하시던 분이라 떠올라서 뵙고 전해드렸어요~”
사회사업가들의 제안을 잊지 않고 이웃과 인사로 실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장님들과 여러 캠페인을 함께 하며 조금씩, 꾸준히 인사가 퍼지는 시너지가 납니다.
6월에도 인사캠페인을 함께 해주시는
대지부동산, 라떼는 말이야, 리썸, 만나면, 몽키바나나, 미르 세탁소, 이레 부동산, 이삭토스트 개화산역점, 일빠네, 자연할인마트, 정통기사식당, 금호마트, 남다른 감자탕, BHC 치킨 방화점, 세븐일레븐 방화새싹공원점, 꼬리별, 어썸밀, 청원슈퍼, 현대부동산, 웰빙부동산, 중앙상회, 왕싸다아귀, 콩고물 찹쌀 꽈배기, 이가밀방, 더블코드 카페 사장님과 이레어린이집, 해담어린이집, 방화동 청소년 공부방에 감사합니다.
동참에 힘입어 인사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마을 곳곳을 누비며 열심히 걷겠습니다.
다음 달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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