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안녕!] 공항동 8월 상가 인사캠페인 진행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8월 인사캠페인 주제는 ‘어디야? 밥은 먹었어? 보고싶다!’입니다.

 

송정역, 도시재생센터 부근 상가를 중심으로 인사캠페인 진행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친구에게 안부 인사 해보자는 문구로 공항동에 캠페인 참여 제안했습니다.

 

7월에 뵙고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사장님들께서 이어주기 팀을 만나면 “어이구, 벌써 또 한 달이 갔나 보네요.”라며 인사하십니다.

이 말이 귀에 맴돕니다. 지난 한 달을 돌아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느덧 7번째 인사캠페인 제안입니다.

익숙하게 받아주시고, 이번 포스터 내용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십니다. 고맙습니다.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가는 일상에서, 동네,안녕! 인사캠페인 제안으로 가족, 친구, 이웃과 인사 나누며

피어나는 정을 느끼고, 쌓여가는 시간만큼 관계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총 28곳에서 인사캠페인 참여해주셨습니다.

 

공항동 2월 상가 인사캠페인 기록 | https://banghwa11.tistory.com/1236

공항동 3월 상가 인사캠페인 기록 | https://banghwa11.tistory.com/1340

공항동 4월 상가 인사캠페인 기록 | https://banghwa11.tistory.com/1390

 

공항동 5월 상가 인사캠페인 기록 | https://banghwa11.tistory.com/1407

공항동 6월 상가 인사캠페인 기록 | https://banghwa11.tistory.com/1465

공항동 7월 상가 인사캠페인 기록 | https://banghwa11.tistory.com/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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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수, 정성양갈비, 아는형님, 온오프 커피 포스터 부착 모습 

청년다방, 들녘, 얌쓰김밥 포스터 부착 모습 

EP01. 술짠

5시, 저녁시간대에 손님이 하나, 둘 상점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장사에 방해가 될까 급히 인사드리고 간략히 말씀드리며 문 밖에 붙이려고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따라나오시며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이번 달은 주제가 뭐예요? 주제에 따라 붙이는 장소도 달라야지 싶어서요.”

 

반가운 질문이었다. 신나서 말씀드렸습니다.

자칫 손님이 들어와서 이번달 소개를 놓칠 뻔했지만,

늘 관심 가져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이번 달 동네, 안녕 인사캠페인 의미도 잘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에게 인사하자는 주제를 들으시곤, 가게 안에 손님들이 오래 머물며 보길 바란다며 외부에 말고

안에 붙여달라고 하셨습니다. 주제에 맞춰 위치 선정도 해주십니다. 고맙습니다.

 

조아라 황소곱창 사자님의 6,7,8월 컬렉션!

EP02. 조아라 황소곱창 

조아라 황소곱창 사장님께서는 주제를 보시고는 가게와 잘 맞는다며 좋아하셨습니다.

가게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와서 밥 한끼 했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수고했어, 오늘도' 포스터는 6월 포스터입니다.

이 포스터도 주제와 문구가 와닿아 화장실에 붙여두고 떼지 않을거라고 하십니다.

주제를 진심으로 좋아해주시고 반겨주시니 발로 뛰는 사회사업가의 즐거움이 나날이 늘어갑니다.

이에 힘입어 가족, 친구, 이웃이 서로 인사하고 정 나누며 지낼 수 있도록 잘 거들겠습니다.

 

추봉 베이커리 8월 포스터 부착 모습

 

EP03. 추봉

추봉 사장님께서 웃으며 반겨주셨습니다. 가족 중에 사회복지사가 있다고 합니다. 반가움이 앞섭니다.

추봉 사장님과는 평소 인사만 드리고 포스터 제안은 기회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지난달 사장님이 안 계셔서 직접 제안하지 못하고 일을 도와주던 자녀분에게 제안했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계시면 한번더 직접 제안해보고자 했습니다. 오늘은 사장님이 계셨습니다.

인사를 이전보다 더 반갑게 맞아주시며 알은체 해주십니다.

 

“매월 다른 주제로 가족, 친구, 이웃과 인사하자는 문구를 포스터에 담고 있어요.

혹시 가게에 붙여주셔서 오고 가는 많은 사람이 보고 참여해볼 수 있게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좋죠,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주세요.”

 

사장님께서 인사캠페인 참여 제안을 들으시곤, 흔쾌히 좋다고 하셨습니다.

손님이 가장 잘 볼 수 있는 벽 한쪽도 내어주셨습니다. 실천해주시고 참여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공항동 주민센터 앞 과일가게, 사장님이 직접 계산대 앞에 부착해주셨습니다.

 

무더운 8월, 반겨주시며 함께해주신

 

공항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공항동주민센터, 과일가게, 김밥천국, 더치커피, 들녘, 메디칼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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