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0. 25. 17:13
(글쓴이 : 정해웅 사회복지사) 비긴 어게인(Begin Again) 뜨거웠던 올여름, ‘길 위의 학교’가 끝나고 친구야 놀자 아이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길 위의 학교’는 친구들과 관계 맺으며 함께 자연으로 떠나는 국토여행이었습니다. 10월부터 시작하는 공항동 자연놀이터 활동은 ‘길 위의 학교’와 같은 여행 활동입니다. 걸어서 가는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녀옵니다. 친구들과 자연으로 여행갑니다. 직접 여행을 계획하며 주도성을 기르고 친구들, 마을 안에서의 관계를 통해 공생성을 배웁니다. 활동 시작을 위해 참여 아동 어머님들과 소통했습니다. ‘길 위의 학교’ 수료식 영상을 어떻게 보셨는지도 여쭤봤습니다. “수료식 영상이 뿌듯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했어요. 잘 봤습니다. 00이랑은 활동 관련해서 논의를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0. 25. 14:26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지난 8월 우리들 고시텔 1층에 있는 편의점을 찾아가 똑똑 사업 홍보지를 전달하고 왔었습니다. 이번에는 그 때의 경험과 사업하며 알게 된 분들의 도움으로 고시원 총무님께 인사드리고 똑똑 사업을 설명드리고 이야기했습니다. 고시원 총무님은 저희가 찾아오기 이전에도 고시원에 거주하는 분들께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던 분입니다. 저희가 사업하며 알게 된 분들의 성함만 말씀드려도 그분과의 일화들이 술술 나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감탄스럽습니다. 총무님은 평소 고시원에서 돌아다니는 분들을 유심히 보셨습니다. 그러다 평소와 달리 나오지 않는 분이 있어서 방문을 두드리고 들어가 보니 침대에 쓰러져계셨다고 합니다. 총무님의 관심 덕분에 응급 상황을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또,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0. 25. 08:42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상반기 활동을 마치고 잠시 쉬는 기간 동안 하연에게서 연락이 자주 왔었습니다. “선생님. 우리 요리 언제 해요?” 하연이 요리 언제 하냐며 물어볼 때마다 ‘요리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즐겁게 하는 활동입니다. 다른 아이들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친구야 놀자 하반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활동 재개를 어머님께 알리기 위해 열심히 소통했습니다. 상반기 활동 전에는 코로나19가 있으니 조금 괜찮아진 후에 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던 어머님들도 아이들을 보내겠다며 반색하십니다. 코로나19가 길어진 이유도 있겠지만, 상반기 활동하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반기도 아이들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0. 20. 13:21
관장님께서 수고하는 직원과 사회복무요원들을 위해 맛있는 음료와 커피를 사주셨습니다. 자리에 없는 직원들까지 챙겨주시는 센스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관장님 덕분에 남은 오후도 즐겁게 근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습니다. 관장님! 다음에도 또 부탁드립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0. 20. 09:20
선생님 섭외를 위한 준비 다인 찬미 선생님 섭외를 위해 현지 찬주 다희가 복지관에 왔습니다. 찬주 다희 현지와 함께 다인 찬미 선생님에게 전달할 초대장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색색의 매직과 색연필로 편지 쓰고 예쁜 그림을 그렸습니다. 다희는 언니 하면 장미가 떠오른다며 장미를 그렸습니다.찬주는 언니의 얼굴을 그렸습니다.선생님들의 얼굴을 모르는 현지는 자신의 얼굴과 함께 계란프라이와 피자를 그렸습니다. 「최선우 실습생 실습일지」 가운데 다인과 찬미는 다희 찬우 찬주의 언니·누나입니다. 이번 기회로 가장 가까운 가족이 선생님이 되어 기획단원들을 가르쳐줍니다. 오늘을 계기로 언니·누나를 더 자랑스럽게 여기고 좋아하게 될 겁니다. 그 마음이 초대장에 나타납니다. 더 예쁘게 꾸미고 맞이하기 위해 여러 색으로 칠..
이정운 어르신과의 요리 준비 인터뷰 아이들이 어르신께 드릴 편지와 그림을 직접 작성합니다. 찬우는 어르신께 드릴 말을 미리 해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4학년 윤찬우입니다.” 「최선우 실습생 실습일지」 가운데 이정운 어르신을 섭외하기 위해 찬우 윤호와 만났습니다. 먼저 만나 선생님께 드릴 초대장을 씁니다. 인사하고 섭외하기 위한 대본을 만들고 연습까지 하며 마을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단단히 준비합니다. 아이들의 인터뷰 준비에서 어른을 존중하는 마음이 보입니다. 이정운 어르신이 오셨습니다. 아이들이 조금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찬우와 윤호가 어르신께 인사드리고 편지와 그림을 보여드립니다. “선생님 저희의 요리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떡볶이 만들고 싶어요.” “떡볶이는 선생님이 조금 어려..
김경옥 선생님과의 요리 준비 인터뷰 아연이 김경옥 님을 요리 선생님으로 떠올려주었습니다. 아연 하연은 김경옥 님과 함께 밥솥 빵을 만든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구실로 이번 활동의 요리 선생님으로 제안해주었습니다. 자신의 관계 속에서 선생님을 떠올린 것입니다. 저도 마침 김경옥 님을 선생님으로 섭외해두었습니다. 「최선우 실습생 실습일지」 가운데 처음 만날 선생님은 김경옥 님입니다. 아연 하연이 김경옥 선생님과 관계가 있으니 대표로 만나 재료와 준비물을 설명 듣기로 했습니다. 김경옥 님과 아연 하연은 빵 만들기 활동하며 만났던 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때의 관계를 떠올리며 의도적으로 김경옥 님을 섭외했습니다. 이번 요리를 구실로 다시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즐겁게 이야기하는 아이들과 김경옥 님을 기대합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0. 20. 09:19
방화동 배움놀이터 활동 소개 ‘방화동 배움놀이터’는 아이들이 직접 요리 선생님이 되어주실 분을 초대하고 요리 배우며 노는 활동입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활동을 축소했지만, 기획단 아이들과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기획단으로 활동할 아이를 모집할 때는 복지관에서 자주 만나는 아이들을 추천받았습니다. 추천받은 아이와는 1:1로 대화하며 기획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이유와 참여 의지, 활동에 대한 책임감, 적극성을 확인했습니다. 대화하며 알게 된 아이들의 생각을 참고해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선발된 7명의 기획단은 서로 의견을 나누며 주도적으로 활동을 이끌었습니다. 아이들 관계 속에서 마을 선생님을 초대하고 섭외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담당자에게 부탁했습니다. 마을 선생님을 생각해보고 초대해본 것에..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0. 14. 15:37
육아휴직 대체근무 사회복지사 최종합격 공고 육아휴직대체근무 사회복지사 면접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이 최종합격자가 결정되었기에 이를 알립니다. - 아 래 - 채용분야 면접번호 성명 비고 육아휴직 대체근무 사회복지사 1 김*경 10월 18일 출근예정 본 복지관 직원 채용에 응시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