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0. 13. 13:01
(글쓴이: 곁에있기팀 정민영 사회복지사) 코로나19로 인해서 올해 동네 사람들 활동은 집단으로 모여서 진행하는 것을 거들어 드리기보다는 개별적으로 만나며 그 안에서 주민들 간의 관계에 더욱 주목하고 소규모로 해볼 만한 일을 함께 찾고 그 부분을 거들어 드리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모임 활동, 관계 등을 파악하여 재난 속에서도 최소한의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자 2019 동네 사람들에 선정된 주민모임 리더를 만나기로 계획하였고 무궁화회, 정가든에 이어 세 번째로 탁구동아리 이만우 회장님을 만났습니다. 이만우 회장님을 처음 뵙는 거라 권민지 주임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올해 동네 사람들 진행 계획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고 안부를 여쭸습니다. “회장님, 요즘에 탁구동아리 회원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14. 20:00
탁구친구동아리는 운동을 좋아하고 탁구가 좋아서 주 4회씩 모여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탁구친구 동아리 윤 총무님께 전화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탁구동아리 총무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희가 이번에 나들이를 가는데 같이 가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럼요. 좋죠. 어디로 가실 계획이세요?" "아직 이야기 중인데 선생님 일정 확인하려고 전화했어요." 통화를 하면서 제가 가능한 날짜를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 회원님들과 의논하시고 연락 주신다고 했습니다. 가기 전에 생각을 해보니 오가다 인사하고, 탁구 할 때 잠깐씩 뵙던 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니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놀러 가기 전에 회원님들 만나 인사하고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탁구 하는 날 지하 강당에 내려가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1. 27. 00:12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탐방 이야기 방화동 신바람 탁구 잔치 탁구는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교회에서 처음 탁구를 시작했는데 친구들과 매일 몇 시간이고 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승부욕이 발동해서 밤늦게까지 치곤했는데 지금 떠올려보면 유년시절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우리 복지관에도 탁구 동아리가 있습니다. 20여 명의 주민이 일주일에 서너 번 모여서 탁구를 합니다. 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열심히 운동을 하니 건강합니다. 탁구에 관심이 있어서 탁구 동아리에 문을 두드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공간은 좁고 사람은 많으니 여러 여건이 되지 않아 그냥 발길을 돌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더 많은 주민과 탁구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탁구를 하면서 이웃과 이웃이 친해지고 자주 만나기를 바랐습니다. 함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2. 13:19
탁구친구 동아리 10월 월례회를 했습니다. 맛있는 식당에서 식사 한 후에 이야기 나눴습니다. 주된 안건은 가을 나들이입니다. 어디로 가면 좋을지 의논했습니다. 담당자인 저는 문경새재, 전북 고창 등을 제안했습니다. 너무 멀다며 가까운 곳에 가도 충분히 좋다고 하셨습니다. 강화도에 가기로 했습니다. 석모도, 교동, 전망대 등 둘러 볼 곳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탁구 동아리 가을 나들이 주인공은 회원입니다. 회원들이 주체적으로 결정하셨습니다. 탁구 동아리 방향성을 말씀드렸습니다. 회원들 간의 좋은 관계를 맺고, 동네 이웃과 연대하기를 부탁드렸습니다. 연말에 있을 마을지향 성과보고회와 겨울 단기사회사업 탁구 잔치도 함께 하기를 당부했습니다. 내년엔 복지관 예산지원 없이 동아리가 자체적으로 운영해야 함을 말씀드렸..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28. 16:41
탁구대가 필요했어요 탁구친구 동아리에 새로운 탁구대가 들어왔습니다. 현재 동아리 회원이 23명인데 그동안 탁구대 2대로 번갈아가면서 치셨습니다. 매일 빠짐없이 나오시는 회원도 있고 각자의 생업과 일상 때문에 가끔 나오시는 회원들도 있습니다. 매주 월수금토요일 12시부터 16시까지 탁구를 치는데 12시부터 16시까지 종일 치시는 회원도 있고 14시 정도에 나오시는 회원도 있습니다. 탁구대 2대는 복식을 친다 하더라도 8명이면 꽉 차니 회원이 많이 오는 날에는 한참 기다리다가서로 돌아가면서 탁구를 치셨습니다. 탁구대 구입 과정 이런 상황이니 탁구친구 동아리 회원들은 탁구대 구입이 오래된 희망이었습니다. 마침 복지관 예산으로 구입할 수가 있어탁구대 하나를 새롭게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병률 회장님께서 그동안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4. 27. 21:06
(글쓴이 : 권대익 사회복지사) 탁구친구 동아리 탁구친구 동아리는 방화동과 공항동 주민 20여 명으로 이루어진 동아리입니다. 평일 세 번, 토요일 한 번, 총 일주일에 네 번 복지관 지하 강당에서 오후에 탁구를 칩니다. 탁구를 좋아하시는 분은 오전에 다른 동네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고오후에 복지관 탁구 동아리 활동을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복지관 사정으로 지하 강당을 사용을 못하면 다른 날에 탁구를 쳐도 되는지 적극 물어보실 정도로 탁구를 좋아하십니다. 탁구 동아리 회원으로 가입해 놓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자주 오시지 않는 분도 계십니다. 각자의 일상으로 바빠 여유가 있을 때만 오시거나동아리에 소속되어 가끔이라도 사람들을 만나러 오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많은 주민모임이나 동아리가 그렇듯, 탁구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