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7. 20:22
(글쓴이: 정우랑 사회복지사) [꿈샘누리 공방. 공항동에 풍성한 이웃관계를 엮는 곳] 이어주기팀은 2018년 동 중심 조직개편으로 공항동에서 다양한 사회사업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근 25년 간 함께 한 방화2동과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발이 닳도록 지역사회를 두루 다니며 사회사업의 기본인 '인사하기'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기존에 복지관과 관계한 곳도 있었습니다. 중증장애인생활시설 '샬롬의 집'과 세 개의 주민모임이 뜻을 모아 만든 '꿈샘누리 공방'입니다. 꿈샘누리 공방 김화경 대표님은 효도밥상의 어머님, 학생들과 함께 요리동아리 활동을 돕습니다. 매월 두 번씩 요리활동을 이끌어주십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당사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건강한 음식을 알려주십니다 20..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5. 30. 11:48
(글쓴이 : 고진슬 사회복지사) 1. 교통공원에서의 만남 지역에 인사를 다니며 지역주민에게 우리를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 함께 궁리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복지관을 알리는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포트폴리오와 함께 방화동, 공항동 주민들은 어떤 마을을 꿈꾸고 있는지 내가 잘하는 것이나 마을 자랑거리를 알 수 있는 강점인터뷰지도 제작하였습니다. 4/27(금) 제작한 포트폴리오와 강점인터뷰지를 들고 김미경 과장과 함께 지역에 나갔습니다. 포트폴리오와 강점인터뷰지가 주민들이 보기에 어떠한지 알고 싶었습니다. 교통공원에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앉아 계셨습니다. 김미경 과장이 안면이 있어 먼저 인사하며 다가갔습니다. “어르신, 안녕하세요. 저희는 방화11복지관 직원들이에요. 점..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5. 10. 19:09
(글쓴이 : 이미진 사회복지사) 지난날 공항동 청소의 날과 통친회를 통해 공항동 통장님들을 찾아뵙고 방화11복지관이 꿈꾸는 어버이날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함께 해보고 싶다며 3명의 통장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이후 함께하고 싶다고 말씀하신 3명의 통장님께 전화 드려 따로 만나 어버이날 잔치에 관해 이야기 나누길 요청했습니다. 통장님 두 분은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함께 못하시게 되었고 20통 통장을 맡은 주병숙 통장님을 따로 만나 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병숙 통장님은 방화11복지관 탁구동아리에서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인지 공항동 통친회에 처음 인사드리러 갔을 때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많은 호응을 해주셨던 감사한 분입니다. 4월 19일 주병숙 통장님 집 근처에서 한수현 주임, 신미영 사회복지사..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4. 2. 13:16
복지관이 위치한 11단지 아파트는 총 5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조직개편이 되면서 11단지 주민을 잘 만나는 일도 중요했습니다. 11단지 주민을 잘 알기 위해서는 동네에서 오랫동안 살고 마을 일을 살피시는 통반장님을 만나는 일이 중요합니다. 새롭게 구성된 곁에있기팀이 각 동마다 통반장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과장님과 다른 동료들이 이를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 통반장님께 연락을 드려 만날 약속을 정했습니다. 인사드리며 소개할 홍보지도 만들었습니다. 저는 따라다니기만 했습니다. 되도록 직접 통장님 댁으로 찾아뵈었습니다. 복지관보다 ‘당사자의 곳’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각 동마다 통장님이 한 분이 계시고, 2~3개 층을 나누어 반장님이 계셨습니다. 따뜻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