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주민만나기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꿈샘누리공방 김화경 대표님께 연락하다

공항동에 나가고 많이 찾아뵙고 사업에 대해 궁리할 때

생각나는 분 김화경 대표님께 연락드렸습니다.


복지관의 상황과 사정을 잘 알고 계시기에

조언을 구하며 많은 정보를 얻습니다.


이웃기웃사업을 설명해드렸습니다.

"이웃기웃이요? 기웃기웃할 때 그 기웃이죠?

이웃주변에 기웃한다는 이야기죠?"


사업명을 말씀드리자 유추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나름 고민하며 지은 이름인데

바로 알아차려 주시니 감사했습니다.


"나눔가는 찾았는데 참여하는 사람들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것도 궁리해보시면 좋겠어요."

"조리활동을 하는데 장소가 없으면 난감하죠."

"뜨개질은 카페 공간에서 해도 좋겠네요. 만약 악기일 경우

꾸준히 만나는데 소음이 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잘 고려해보세요."

"공항동이 작은 공항동(꿈샘누리), 

넓은 공항동(장미공원_샬롬의집)으로 나눌 수 있는데 

곳곳에 장소를 미리 섭외해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공항동에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애로사항이었던 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복지관에서 활동하는 것을 늘 지지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 

꿈샘누리 공방에 김화경 대표님 고맙습니다.


2019년 꿈샘누리 공방에서 하는 사업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꿈샘누리 공방에서는 2018년까지는

공방에서 일상생활기술을 나눔하거나

지역에 가서 강의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오셨습니다. 

2019년부터는 유투브로 일상생활기술 영상을 제작하여 

공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유투브라는 매체로 공유하는 방법을 변경한 이유는

공항동 지역은 넓은데

다양한 주민들이 볼 수 있게,  

지역에서 소외된 분들 또는 정서적, 정신적인 아픔이

있어 밖에 나오는 것이 어려운 분들에게

일상생활기술을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라 하셨습니다.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은 협력해서 잘 해봅시다."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복지관 사회사업답게

잘 꾸려보고 싶습니다.


이미진 선생님의 제안

"꿈샘누리 공방에서 유튜브 영상 촬영, 

제작, 편집하는 과정들을 일상생활로써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나눠달라고 하면 좋겠어요."


요즘 유튜브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고

어른, 아이 모두가 즐기고 활동하는 매체이기에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됐습니다.


동료 사업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 주신 

이미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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