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27. 19:03
조금 늦은 개강 방화마을 합창단이 개강했습니다. 지난해 합창단 발표회를 마치고 겨우내 방학을 했습니다. 3월 초에 개강 하려 했으나 지휘자 선생님의 사정과 담당자인 저의 건강 문제로 조금 늦게 개강했습니다. 미리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전화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회원도 있었고 개인 사정으로 올해부터 함께 하지 못하는 회원에게는 아쉬움이 묻어났습니다. 올해 새롭게 합창단 활동을 신청한 주민도 있었습니다. 홍보지를 보고 함께 노래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준비하며 만났습니다. 저마다 서로 안부를 묻고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복지관에 나와 주민을 만나니 신났습니다. 2018 동영상 시청 먼저 지난해 활동을 정리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기존 회원은 작년에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고 신..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18. 20:20
신입회원 5명 방화마을 합창단 하반기 개강한지 3주가 지났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3~4명 정도 회원이 줄었는데 새롭게 5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습니다.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다가 합창단 노래 소리를 듣고 가입하신 유복순 님유복순 님이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로 함께 데려오신 이정옥 님 클래식 음악회로 복지관에 왔다가 합창단의 존재를 알고 가입하신 정경실 님복지관 자원봉사자로 매일 오시다가 노래 소리를 듣고 가입하신 안연수 님 합창단 열성회원 김정순 님의 친구분이신 OOO 님 (성함 곧 추가) 모두 노래가 좋아서 합창단에 가입했습니다. 풍성한 간식 오늘도 간식이 풍부합니다. 초코파이를 가져오신 김정순 님 요구르트를 가져오신 이옥단 님불가리스를 가져오신 장정옥 님 매 번 회원들이 조금씩 간식을 가져오시니 먹거리가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13. 22:34
모짜르트 음악학원 첫 방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났습니다. 방화마을 합창단은 8월 한 달 방학을 했고 9월부터 개강을 했습니다. 자원활동으로 함께 해주시는 정소영 지휘자 선생님, 송민현 반주자 선생님이 일하시는 화곡동 모짜르트 음악학원에 다녀왔습니다. 늘 복지관에서만 만나다가 ‘합창단 지도자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두 분이 일하시는 일터에 방문한 겁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일에 감사의 마음으로 식사하며 이야기 나누기로 했습니다. 화곡역에 내려 지도를 찾아 학원에 가는 길이 설레었습니다. 골목길과 학교 앞 거리를 거쳐 학원에 도착했습니다. 막 학원 일을 마무리한 정소영 지휘자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학원 내부 구경을 했습니다. 여러 레슨실과 이론 공부하는 곳, 우쿠렐레와 기타, 드럼 연..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4. 20:50
(글쓴이 : 권대익 사회복지사) 개강 전 날에 온 전화 한 통 개강 전 날. 정소영 지휘자 선생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선생님, 지금 비가 많이 와요. 내일도 비가 오면 휴강을 하면 좋겠어요. 노래보다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더 중요한 듯 싶어요." 회원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감사했습니다. 정소영 송민현 선생님께서는 합창단 모임이 노래 실력 향상이 아니라 서로 좋은 관계를 이루어가는 일임을 잘 알고 계십니다. 아침에 날씨를 보고 휴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아침에 날씨가 좋았습니다. 오늘 개강했습니다. 하반기 개강 방화마을 합창단이 개강했습니다.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고 9월 첫 주에 처음 모인 겁니다. 만나서 서로 반갑게 인사 나눴습니다. 오랜 만에 만나는 회원 분들이 반가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