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9. 1. 14:49
(글쓴이 : 최예지 사회복지사) 누구나 작가 일곱 번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어르신 작가님들과 애칭을 부르며 반갑게 인사 나눴습니다. 명순 작가님은 '작가'라는 호칭이 여전히 어색하다고 하십니다."난 그 작가라는 말 들을 때마다 너무 부끄러워.""에이~ 이제 곧 직접 쓰신 동화도 나오는데요! 작가님이지요!""아니야. 선생님이 다 도와줬는데 뭐.""이 내용 다 명순 작가님 살아오신 이야기잖아요. 이 이야기가 없었다면 동화 만들지도 못했을 거예요."어르신 작가님들 한 분 한 분을 잘 세워드리고 싶은 마음에 늘 '작가님'이라는 호칭을 부르려고 노력합니다.언젠가 어르신 작가님들이 '나는 동화책 작가야!'라고 하시며 당신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어르신 작가님들은 동화 내용을 다듬으며 어떤 그림 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