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26. 17:35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것이라도 다듬고 정리하여 쓸모 있게 만들어 놓아야 값어치가 있지요. 배움의 조각들도 각자에게 알맞게 소화가 되어야 비로소 지침서가 됩니다. 마지막 편에서 그 '적용'을 공유합니다. [원종배 사회복지사] 1. 사회사업가의 실천기록은 공공재 추석잔치 후 통장님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제가 쓴 실천기록 보여드렸습니다. 눈앞에서 실천기록 꼼꼼히 정독하시고, 그날 회상하시는 통장님 뵈니 ‘내가 어떤 단어를 썼지?, 뭘 놓치지는 않았을까?, 삽입한 사진 한 장까지 신경 쓰였습니다. 사회사업가 실천기록은 바른 실천의 도구라고 배웠습니다. 좋은 기록은 동료, 당사자들과 공유하며 다듬어집니다. 기록, 당사자가 읽을 수 있다는 걸 염두하며 잘 남기겠습니다. 더 잘 실천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24. 11:37
새내기 연수에서 배웠던 것이 굉장합니다. 그 당시에는 '이 모든 것을 적용시켜 나의 실천을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두근두근합니다. 하지만 정말 김세진 선생님의 말씀처럼 절반 이상은 공주 휴게소에서 알밤 까먹으며 잊게 됩니다. 노트에 열심히 적어두어도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내용들은 여운과 감동으로 잊히지가 않아요. 며칠이 지나도 잔향처럼 남는 배움. 그것이야말로 실무에 닿게 적용하고 싶은 배움의 알짜가 아닐까요? 그 조각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배움 1. 건/명이 뭐가 중요합니까! [사업명 : 어르신 생신잔치 / 9월 실적 : 2건, 21명] 실적을 봅니다. 2건, 21명이 의미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2건, 21명은 충분한 정도일까요? 부족할까요? 잘 된 생신잔..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20. 18:05
사회복지사무소 ‘구슬’에서 김세진 선생님이 진행하는 ‘복지관 새내기 사회복지사 실무 연수’에 다녀왔습니다. 새내기 연수는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귀한 기회입니다. 복지관에 입사한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새내기들이 모여 뜻있게 복지관에서 사회사업 실천하는 방법을 공부합니다. 선생님들 잘 다녀오세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원종배 사회복지사, 정한별 사회복지사, 김민지 사회복지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연수 잘 다녀오라고 김상진 관장님, 김은희 부장님, 김미경 과장님, 손혜진 주임님, 권민지 주임님께서 격려의 글도 써주셨습니다. ‘아! 평소에 나를 이렇게 생각해주셨구나.’ 격려의 글은 몇 번씩 읽어도 또 읽고 싶습니다. 읽을수록 힘이 나고 생각할수록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격려의 글을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