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3. 12. 15:32
사회적 거리는 잠시 멈춤! 그러나 마음의 거리는 더 가까이! 생각보다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지금! 가족‧이웃‧친구에게 하루 한 번 이상 따뜻한 안부 한마디를 전하며 서로를 응원하면 어떨까요?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마음의 거리를 더 가까이 좁혀주세요. 우리 함께 이웃과 인정으로 코로나19 이겨내요.
하는 일/복지관 출판도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3. 2. 13:48
★★★★★ '마을인사생동사업' 지역사회 내 인사문화를 형성하여 더불어 살게 거든 사회사업 이야기 이미진 | 148쪽 | 푸른복지 책 소개 복지관은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대신하여 복지를 이루는 곳이 아닙니다. 자주하는 당사자의 삶과 공생하는 지역사회 사람살이가 되도록 하는 데 뜻이 있는 곳입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도록 주선하고 거들어주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마을인사생동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지역사회 내에 인사가 생동하도록 돕는 일이고 이로써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2019년, 마을인사생동사업 안에서 ‘이웃에게 내가 먼저 인사해요’,‘가족을 하루 4번 3초 안아주세요’를 주제로 지역주민 다수를 만나 인사문화캠페인 진행했습니다. 캠페인을 구실로 가족‧이웃‧친구가 서로 인사하도록 거들었습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0. 29. 10:56
인사문화캠페인 준비 공항동 주민센터에서는 매년 송정한마당축제를 진행합니다. 지역의 유지분들과 공항동 주민센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입니다. 마을 잔치이고 오랫동안 진행해온 축제인 만큼 많은 지역주민이 오시는 마을 축제입니다. 작년에 송정한마당축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지역주민이 오시는 축제이기에 인사문화캠페인 진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송정한마당축제를 곧 열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공항동 주민센터 이동식 동장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이동식 동장님께 인사문화캠페인 의도와 송정한마당축제에 참여하고 싶다는 이야기했습니다. 이동식 동장님께서는 인사문화캠페인 취지를 들으시더니 이웃 인정 점차 사라져가는 지금 현시대에 꼭 필요한 캠페인이라며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곧바로 송정한마당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담당 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7. 12. 12:05
[글쓴이 : 이미진 사회복지사] 대학생 면접 당일이 되었습니다. 기획단 2기로 활동하는 민재, 의겸, 서현이도 함께 모였습니다. 지호의 집을 잘 모르는 민재, 의겸, 서현이는 지호와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장소에서 만나 함께 왔습니다. 지호와 태영이가 기획단 2기 친구들에게 역할을 알려주고 함께 준비했습니다. 준비된 색 도화지에 대학생 선생님들을 환영하는 손팻말을 만들고 명패도 만들었습니다. 면접실임을 알 수 있게 면접실도 꾸몄습니다. 면접 볼 대학생 선생님의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읽기도 하고 각자 맡은 역할을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정신없이 준비하니 대학생 선생님을 맞이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환영하는 손팻말을 들고 송정역으로 향했습니다. 송정역 4번 출구에서 긴장되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대학생 선생님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7. 12. 11:30
[글쓴이 : 이미진 사회복지사] 우리동네 공공기관 인사여행 인사여행 당일이 되었습니다. 기획단 아이들과 친구들이 송정초등학교에 먼저 모여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늦었냐며 저에게 이야기하는 아이들. 신나있는 게 눈에 보입니다. 저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 기획단 아이들과 약속한 둘레 친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지연, 윤하, 지훈이 함께 했습니다. 기획단 아이들의 같은 학교 친구들입니다. 첫 탐방지는 지구대입니다. 기획단인 지호와 태영이 앞장서서 지구대로 안내했습니다. 지구대에 들어가니 경찰관분들이 웃으시며 반갑게 맞이해주십니다. 아이들을 위한 뻥튀기 간식도 준비해주셨습니다. 지구대에 마련된 탁자에 둘러앉아 아이들이 미리 준비한 질문을 했습니다. “일하시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어떤 사건이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7. 12. 11:20
[글쓴이 : 이미진 사회복지사] 기획단과 일정 정하기 지호, 태영과 첫 회의 후 일주일 뒤 두 번째 회의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가 갈 공공기관, 질문할 내용, 인사여행 실행일과 공공기관에 어떻게 부탁드릴지 정합니다. 인사여행 실행 요일을 정해야 방문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정할 수 있기에 먼저 인사여행 실행 일을 정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당장 내일 가도 좋아요.” 하루빨리 인사여행 하고 싶은 마음 느껴집니다. “우리가 아직 공공기관에 부탁도 못 드렸고 친구들 초대도 아직 못했으니 조금 여유를 가지고 날짜를 정하면 어떨까?” “그러면 토요일이 좋겠어요. 친구들이 많이 올 수 있을 거예요.” 지호, 태영과 논의 끝에 5월 18일 토요일로 정했습니다. 다음으로 질문할 내용과 공공기관에 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5. 10. 19:49
동중심으로 조직이 개편되었습니다. 직원들이 동네로 나가 새롭게 주민을 만납니다. 어떻게 주민을 만나야 할지 첫 시작을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합니다. "동네를 처음 나갈 때 우리와 함께 나가요. 일정이 잡히면 알려주세요." 김상진 관장님, 김은희 부장님께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기로 했습니다. 방화동 지역을 함께 인사했습니다. 방화2동주민센터, 방화11관리사무소, 방화12 관리사무소, 구정평가단 개화산역, 방화초등학교, 개화초등학교어르신학당, 방화마을 합창단, 탁구친구 동아리, 도서관 운영위원회, 마실 등모임과 동네 곳곳을 찾아가서 만났습니다. 공항동 지역을 담당하는 이어주기팀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희망드림단, 통친회, 살롬의 집, 송정초 등조직개편을 설명하고 많이 알려주시길 부탁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4. 2. 13:15
바쁜 연말이 지나갔습니다. 12월 29일, 2017년 마지막 출근 날입니다. 새롭게 입사하면 마을인사를 많이 다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업무시간에 인사를 못가더라도 퇴근 후에라도 동네를 다니며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연말에 몰린 행사를 치르고, 일 년 사업을 마무리와 정리를 하고, 최종평가서를 작성하다보니 야근이 잦아졌습니다. 이대로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는 아쉬웠습니다. 연말 연초는 마을인사 하기에도 좋은 구실이니 다른 일을 내려놓고 동네를 다니기로 했습니다. 몇 명의 동료들에게 연말 마을인사를 제안했습니다. 마침 한수현 선생님이 시간이 되어 함께 마을인사를 다니기로 했습니다. 복지관에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느헤미야52 빵집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후원품을 수령하며 인사드렸습니다. 손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