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10. 15. 14:18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지난 여름, 방화동에 거주하며 방화2,6,11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웃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분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서로 모임에 참여하며 어떤 재미를 누리고 계신지 이야기 나누셨습니다. (당시 주민분들의 만남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https://banghwa11.tistory.com/3418 당시 모임에 참여했던 맨발의청춘 회장님께서 방화6복지관 낚시모임 이야기를 들으시곤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모임에 함께 했던 낚시모임 회장님께 인사하며 "저도 낚시 종종 가는데요. 다음에 낚시 같이 가요~"라고 말씀하시며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셨습니다. 며칠 뒤, 이 회장님께서 복지관으로 연락 주셨습니다. "복지사님, 방화6 낚시모임 사람들은 매달 낚시가는 날이 정해져 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7. 15. 11:40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관계의 구실 '낚시' 복지관에 오신 장복남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방화2동에 이사온지 하루 됐다고 하셨습니다. 복지관에 오신 것도 처음이라 어색해하셨습니다. "복지관에서 뭐 하는 건지 궁금해서 왔어요." 소식지 보여드리며 복지관 활동을 설명해드렸습니다. "신규 입주하신 지 하루 되셔서 주위 이웃들과 잘 모르시겠어요." "그렇지 그래도 길에서 몇 사람과 이야기 나눴어요."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고 하여 이웃들과 관계가 많이 없으시겠다 싶었습니다. 이웃 만나는 걸 좋아하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웃 만나기에 모임이 가장 자연스럽다 생각합니다. 제안드렸습니다. "어르신 평소 뭐 하시며 지내세요?" "어르신 취미 있으세요?" "낚시 좋아해요." 낚시를 좋아하신다는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