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7. 15. 11:40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관계의 구실 '낚시' 복지관에 오신 장복남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방화2동에 이사온지 하루 됐다고 하셨습니다. 복지관에 오신 것도 처음이라 어색해하셨습니다. "복지관에서 뭐 하는 건지 궁금해서 왔어요." 소식지 보여드리며 복지관 활동을 설명해드렸습니다. "신규 입주하신 지 하루 되셔서 주위 이웃들과 잘 모르시겠어요." "그렇지 그래도 길에서 몇 사람과 이야기 나눴어요."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고 하여 이웃들과 관계가 많이 없으시겠다 싶었습니다. 이웃 만나는 걸 좋아하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웃 만나기에 모임이 가장 자연스럽다 생각합니다. 제안드렸습니다. "어르신 평소 뭐 하시며 지내세요?" "어르신 취미 있으세요?" "낚시 좋아해요." 낚시를 좋아하신다는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