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4. 4. 17:03
글쓴이 : 함께걷기과 곽지혜 사회복지사 지난 3월 8일 도란도란지원단 일자리 어르신들 대상으로 OT 및 상반기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도란도란지원단은 저소득 어르신께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활동을 합니다. 2024년 새로 달라진 근무활동 설명, 새로 담당하게 된 담당자, 영양사 소개 및 동료들 간의 만남을 위해 참여자 어르신들과 조리사님, 영양사님 담당자가 다 같이 모여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간담회 당일, 참여자 어르신 몇몇 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참석해 주셨습니다. 간담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권순범 관장님께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료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일잘리 참여자에게 응원과 격려의 인사를 해 주셨습니다. 참여자분들게 힘이 되는 응원의 말씀 해 주신 권순범 관장님 ..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2. 20. 09:47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무료급식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무료급식사업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9. 24. 13:42
(글쓴이: 김수재 선임과장) 우리복지지관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어요. 도란도란식당(경로식당)에 오랜기간 봉사활동을 해오신 이혜경 자원봉사자님께서 강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모범 자원봉사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달의 모범 자원봉사자상' 은 강서구 전체 봉사자 중에서 봉사일수와 시간이 가장 많은 모범 자원봉사들 중에 선정하여 표창하는 상입니다. 마침 9/24(목) 오늘 오전에 강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김삼렬 센터장님과 담당자 이은정 선생님께서 축하와 격려를 해주시기 위해 직접 오셔서 '이달의 모범 자원봉사자' 표창 상패를 전달해주셨답니다. 우리복지관 김상진 관장님과 직원들, 도란도란식당에서 함께 활동하고 계시는 어머님들께서도 다같이 기쁜마음으로 진심어린 축하를 보내드렸답니다. 이달의 모범자..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7. 30. 16:09
(글쓴이: 김상진 관장)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우리복지관도 여러모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연세 많으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고 계시는 도란도란식당도 최근까지 비대면 혹은 비활동성 만남을 통한 대체식 지원 위주로 운영을 하였답니다. 이번주에 들어와서야 겨우 사정이 좀 좋아져서 식당 테이블마다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시간때별로 나눠 이용인원을 최소화하여 운영하고 있지요. 복지관 시설장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더욱 신경쓰이는 요즘이랍니다. 한참 무료급식 어르신들을 만나고 있는 11시경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섬기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열림교회의 이인선 담임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급히 전화를 받았습니다. "네. 목사님! 김상진 권사입니다." "권사..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8. 10:56
올 1월 도란도란 식당 업무를 맡게 된 후 해야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식당 업무를 맡았으니 꼭 해야 하는 일무엇이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인사' 입니다. 식당 담당자가 해야 하는 일 가운데절반이 '인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근해서 매일 식당일을 도와주시는 분들께 '인사'어르신 식사 시간에 '인사'매일 인사 하고 싶었지만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할 수 있는 날할 수 있는 시간 만큼인사 했습니다. 이제는 식당에서 인사하는 저를 보시면식사하러 오신 어르신들도 "인사하러 왔구나?" 하십니다. 어르신 댁을 다녀온 어느 날복지관 앞을 지나가고 있는 저를 보시고어르신 한 분이 저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더니 마실 음료 챙겨주셨습니다. '인사'하니 어르신들께서제 마음을 알아주시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7. 19:25
(글쓴이: 정우랑 사회복지사) [혼돈의 도란도란 식당.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약 2주 전. 도란도란 식당 어르신들끼리 큰 다툼이 있었습니다. 영양사님의 긴급한 전화를 받고, 담당인 이미진 선생님과 함께 식당에 갔습니다. 빈번하게 발생하던 ''자리다툼' 이었습니다. 다만, 감정이 상할수 있는 나쁜 말을 주고 받아서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간신히 그 자리를 정리했지만, 여운은 오래 갔습니다. 담당자와 함께 어떻게 할 지 고민했습니다. 이번 일을 기회 삼아,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가 바라는 도란도란 식당의 모습, 함께 지켜야 할 규칙 등을 정해보면 좋겠다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미진 선생님의 진심어린 부탁] 50명이 넘는 어르신과 집단으로 이야기 나누기는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