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인사문화캠페인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19. 12. 26. 13:56
12월 4일 수요일 송정초등학교에서 인사문화캠페인 진행했습니다.
인사문화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인사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입니다.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가족·친구에게 내가 먼저 인사해요.”,
“가족을 하루 4번 3초 안아주세요.”를 주제로 캠페인을 벌입니다.
캠페인 전 송정초등학교에 찾아가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을 뵙고 인사드렸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이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지역사회를 꿈꾸는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송정초등학교에서 인사문화캠페인을 진행하고 싶은 마음과
장소를 협조해주실 수 있는지 여쭈었습니다.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께서는
흔쾌히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인사문화캠페인을 진행한 수요일은
송정초등학교 전교생이 같은 시각에 하교하는 날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다수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친구와 인사를 나누는 인사문화캠페인 진행했습니다.
두 명의 사람이 동시에 한 손을 들어
상대의 손바닥을 마주치는 하이파이브 또는
서로의 온기를 전하는 포옹 또는
반가움과 감사를 나타내는 악수로 인사하는 겁니다.
동작으로만 인사하면 아쉬우니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 말하며 마음 전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캠페인을 한 번 더 알릴 수 있도록
캠페인 문구가 있는 L자홀더와 볼펜, 사탕을 나누어주었습니다.
380명의 학생이 참여해주었습니다.
같이 하교하는 친구와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하고
혼자 하교하는 아이들은 옆에 있던
동생, 친구, 선배와 인사 나누며
앞으로 인사하고 지내자 이야기했습니다.
쑥스러워 쭈뼛쭈뼛하면서도 동생, 친구, 선배에게
마음을 전하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 따뜻했습니다.
처음 인사 나눈 아이들은
앞으로 학교와 동네에서 마주칠 때마다 인사 나누는 사이가 되고,
옆에 있던 친구와 인사 나눈 친구들은 더 가깝고 살가운 사이가 되겠지요?
지역사회 곳곳에서 정겨운 인사가 넘쳐나는 공항동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장소 협조해주신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고맙습니다.
송정초등학교와 함께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요청하라고 늘 환영한다며 이야기해주신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송정초등학교와 함께 재밌고
즐거운 일 함께 잘 꾸려보고 싶습니다.
인사문화캠페인은 다수를 만나는 활동이다 보니
담당자 혼자서 꾸려가기 쉽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캠페인을 할 때마다 내 일처럼 함께 해주시는
이어주기 팀원분들 고맙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됩니다.
특히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인형 탈을 쓰고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어준 박혜원 선생님 고맙습니다.
다음 인사문화캠페인 어디서 어떻게 꾸려볼까요?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벤트처럼 나타날 인사문화캠페인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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