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놀자]방화동놀이공작소_흠뻑! 3. 물풍선 놀이 기획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19. 8. 27. 20:47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방화동 놀이공작소 기획단이
물놀이 준비하니
놀이가 술술 떠오릅니다.
정우가 물풍선 가지고 놀면 좋겠다고 합니다.
물풍선이 터져
물을 시원하게 맞을 수 있는
과녁도 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이두우 할아버지가 주신
올록볼록한 놀이판이 있었습니다.
이정이 이를 보고
여기에 콩주머니를 던져서
물풍선을 따가는 놀이를 떠올립니다.
아이디어들이 모여
물놀이 한마당 안의
놀이공작소 물풍선 따기 놀이가
되었습니다.
이틀동안 물풍선만 만들었을 정도로
많이 그리고 정성껏 준비했지요.
물놀이 한마당 사회도
놀이공작소 기획단이 보게 되었습니다.
다나, 이정이 자진하여
사회를 봐주었어요.
대본도 직접 적고,
이정의 대본은
다나가 수정해주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이 수정해주는 것보다
훨씬 근사합니다.
다나 : “이정아 ,
언니 아빠가 주신
어드바이스(Advice, 충고,
영어쓰는 글로벌 다나언니)가 있어.
너가 사회를 보면서 박수했는데
아무도 안치잖아?
그럴수도 있어.
그럼 박수 주세요~!
박수 부탁드립니다~! 하면서
너가 먼저 쳐.
그럼 사람들이 따라칠거야.
나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
기획단은 이미
기획단만의 고유 역할을
찾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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