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놀자]방화동놀이공작소_흠뻑! 4. 우리동네 물놀이 한마당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19. 8. 27. 20:59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총 두 차례 물놀이 했습니다.
8/8, 8/15
물놀이날 점심에는
11·12단지 관리사무소에 찾아가
안내방송 부탁드리고
홍보했습니다.
기획단원들이 직접
방송하진 못했지만
직접 부탁드렸기에
우리가 한 일입니다.
방송 듣고 가족끼리
혹은 심심한 아이들,
더운 어른들 모두 나와
함께 놀 길 바랐습니다.
두 번째 물놀이가
기획단원들이 직접
사회 보고
놀이 진행한 날입니다.
물놀이 당일까지
물풍선 만들고 준비했습니다.
정우 : “아 놀고 싶은데
언제까지 만들어야 해요?
얼른 놀고 싶어요.”
"물이 들어 있어야
물풍선이 터지지 않아요.
제가 더 넣을게요!"
물이 채워지는 것을 보며
얼른 놀고 싶어
몸이 간질거립니다.
어디서 배운 건지
물풍선이 터지면 안 된다며
풍선이 든 고무대야에
물을 채워 넣습니다.
놀고 싶지만
다 같이 준비하는 일이니
놀고 싶은 마음을 꼭 참아가며
준비를 거듭니다.
기획단으로서 함께 하고자
애쓰는 정우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결과는요? 대성공-
물놀이를 위해
놀러온 사람 모두가
다나, 이정의 멋진 사회를 듣고
박수치며 물로 뛰어들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왔는지는
상관없습니다.
물뿌리며
정말 신이나게 놀았습니다.
기획단이 준비한 놀이
설명하며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다나 아버님, 이정 아버님이
소화전 물 쏘아주셨습니다.
물놀이를 마친 뒤
대야 정리도 도와주셨습니다.
아버님들이 도와주시니 든든합니다.
우리 가족이, 이웃이
함께한 대축제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흠뻑,
우리동네 물놀이 한마당에서
기획단이 함께한 이야기입니다.
함께한 감사한 분들이 많습니다.
너무 많아 놀이공작소–흠뻑,
감사인사 편에서 더 다루겠습니다.
더 많은 즐거운 물놀이 한마당 사진,
이야기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
첫째날 : http://banghwa11.or.kr/609
둘째날 : http://banghwa11.or.kr/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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