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 빠진 날, 첫번째 이야기

 

[글쓴이 : 권대익 주임]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조금씩 준비한 흠뻑, 방화동 물놀이 한마당이 있는 날입니다.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우리 동네 이웃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기는

작은 잔치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잔치 준비는 동네 여러 사람이 함께 했습니다. 

 

신남교회에서 대야 여러개 빌려주시고 아파트 주민이 갖고 있는 대야 빌려주신 문권사님 고맙습니다.

소화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고 도와주신 11단지 관리사무소에게 고맙습니다.

천막, 탁자, 의자 세팅 도와주신 서용환 님, 윤동우 님 고맙습니다.

대야 설거지 하고, 아파트 방송 홍보해준 놀이공작소 아이들에게 고맙습니다.

급하게 수박 자르는 일 부탁드렸는데 도와주신 풀꽃향기 회원에게 고맙습니다.

신나게 물놀이 하고 뒷정리 함께한 빅토리 태권도 중학생 3명에게 고맙습니다.

민원을 넣는 아주머니께 주민으로써 이해하자고 양해를 부탁해주신 채수암 님 고맙습니다.

실무를 함께한 방화2동 주민센터 이성애 팀장님 고맙습니다.

현장에 오셔서 멀리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동장님 고맙습니다.

 

 

물에 온몸이 '흠뻑' 젖었습니다.

놀이와 재미에 '흠뻑' 빠졌습니다.

이웃과 함께 즐기니 정이 '흠뻑' 들었습니다.

오늘 잔치 도와주신 많은 주민을 보며 우리 동네 강점과 매력을 '흠뻑' 느꼈습니다.

 

 

8월 15일 (목) 13:30, 두번째 흠뻑 잔치를 시작합니다. 

많은 이웃과 신나게 즐기고 싶습니다. 

널리 홍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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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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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권대익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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