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핸드폰] 핸드폰으로 가족과 연락 주고 받아요.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19. 7. 3. 18:47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최은혜 마을활동가)
서예활동에 참여했던
은혜, 현민 학생이
핸드폰 나눔 활동에서는
나눔가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은혜 나눔가는
핸드폰 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마을활동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공항동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나눔가에게 모임의 목적,
복지관의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복지관의 장소, 예산, 물품이 아닌
공항동에서 활동하는
지역주민의 것, 지역주민이 계신 곳에서
해결해 보자고 했습니다.
나눔가 현민 학생은
본인이 다니고 있는
교회의 장소를 빌려
핸드폰 활동 진행했습니다.
나눔가 둘이 의논하고
교회 대관 담당하시는 집사님께
부탁하여 함께 장소 빌렸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모임은
꾸준히 네다섯 분의 주민이
오셔서 핸드폰 배우며
이웃들과 이야기 나누십니다.
핸드폰 배우신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들과
연락 주고받아 관계가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습니다.
"어르신 핸드폰 기술 배운 거
사용해보신 적 있으세요?"
"있지. 조카딸이랑 아침에 연락 주고받았어.
좋은 글귀 보냈더니 본인 얼굴이라고 보냈네."
"조카딸 분께서 좋아하셨어요?"
"엄청 좋아하지. 내가 누구 얼굴이냐고 물어봤어."
핸드폰 활동에 오셔서 알게 된 기술이
가족, 이웃, 친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랐습니다.
가끔 어르신들께서 봉사해줘서 고마워
라고 이야기하시는데 저희는
어르신들께 복지관,
나눔가의 역할 말씀드립니다.
"어르신 이 학생들이 봉사하는 거 아니에요.
동네 이웃, 주민으로 핸드폰 사용
어려워하시는 분들께 본인 기술 나눔 하는 거예요."
저희는 어르신들이 핸드폰으로
여러 사람들과 풍성하게
연락 주고받으실 수 있게 돕는 일
하고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주변에 핸드폰 사용을 어려워하는
이웃, 친구분이 있으면 같이 오시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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