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2동 지역탐방 Go!Go!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18. 4. 19. 18:35
(글쓴이 : 고진슬 사회복지사)
2018년 동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에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4월 11일 곁에있기 2팀 팀원들과 함께 첫 지역탐방을 했습니다.
방화초등학교를 기준으로 건너편 1통~8통을 돌아다니며 살피고 인사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지역에 직접 나와 보니 조용하고 한적하였습니다.
장기 두시는 어르신 길거리에 앉아 있는 어르신들도 계셨습니다.
지나가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 것을 알리고 인사드렸습니다.
단독주택이나 빌라가 많았고 골목마다 미용실, 슈퍼, 카페, 교회, 택배회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교회는 마을에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주민들과 공간을 함께 나누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을 구실로 이웃과 나눠 사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러한 교회와도 관계를 맺으면 마을에서 활동하는데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많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민뿐만 아니라 이렇게 주변의 상점 교회와도 관계를 이루면 좋겠습니다.
직접 인사드리는 것도 좋지만 방화2동 통장님들과 인사하고 관계를 이루어
단골가게를 소개받아 인사드리는 방법도 좋습니다.
통마다의 분위기도 다를 것 같습니다.
통이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준비해서 가져온 지도로는 파악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방화2동주민센터에 인사드리고 최근에 제작된 마을지도도 얻었습니다.
공항시장도 보였습니다. 공항시장역 근처는 가끔씩 오가며 보았지만 시장 안쪽은 처음이었습니다.
공항시장 안쪽에는 문을 닫은 가게가 많았습니다.
쉬는 날인지 시장에 사정이 있는 것인지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근처 반찬가게에서 복지관의 청결을 위해 도움 주시는 민씨어머님을 만났습니다.
반찬가게에서 나물을 다듬고 계셨습니다.
복지관 내에 있을 때 보다 더욱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고
주민들의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위해 함께 즐거운 사회사업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생겼습니다.
사회사업은 발바닥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발바닥 닳도록 두루 다니며 사람들을 그 삶의 현장에서 만나면
무엇이 필요한지 살려 쓸 게 무엇인지 알게 되고 할 일이 보이고 하고 싶은 일이 그려집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지역을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관계를 이루고 함께 할 시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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