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네트워크 모임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19. 4. 22. 18:29
(글쓴이 : 김미경 과장)
방화2동 민관협력 네트워크 모임 두 번째 만남,
4월 18일 오후, 한 달 만에 함께 모였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사례관리나 다른 일들로 만나오다
협력과 학습을 위해 다시 함께 모였습니다.
강서구청 희망복지팀 김미경 선생님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혜미 팀장님과 강혜지 선생님
방화2동 주민센터 이성애 팀장님과 김병완 계장님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권민지 주임님 손혜진 주임님 김미경 과장 이렇게 모였습니다.
SH서울도시주택공사 최원준 과장님은 사정이 있어 오지 못하셨고
모임 마무리쯤 11단지 관리사무소 김선희 계장님 오셔서 회의에 함께 했습니다.
학습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사례관리를 하다보면 고민이 많고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을 선정했습니다.
사회복지사사무소구슬 김세진 선생님의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사례관리를 하다 막히면 펼쳐보는 책입니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강혜지 선생님께서 읽을 분량을 정해
다음 모임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1부 중에서 41페이지까지 읽어 오기로 했습니다.
강서구청 희망복지팀 김미경 선생님께서
나누면 좋을 사례관리 실천이야기 가지고 오셨습니다.
실천하셨던 과정을 소개해 주셨고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효과성,
여전히 남아 있는 숙제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을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가,
지적장애가 있는 당사자를 도울 때 사례관리자가 어디까지 개입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인지능력이 낮은 경우 당사자의 욕구와 사례관리자의 생각에서의 고민’ 등을 나눴습니다.
강서구청 김미경 선생님께서 공유하신 고민은
사례관리자라면 누구나 고민했었고 여전히 고민하고 있는 부분일겁니다.
모두 공감했고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실천해 왔는지 공유했습니다.
그럼에도 무엇을 붙잡고 당사자를 도우려 했는지,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에 욕구 부분도 살펴보았습니다.
17페이지 욕구선택과 19페이지 규범적 욕구, 느껴진 욕구, 표현된 욕구를 읽고 나눴습니다.
우리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우선순위, 당사자의 강점과 당사자가 할 수 있는 만큼,
시간과 노력, 지적장애가 있어도 여쭙는 것의 중요성, 한계 등을 나눴습니다.
김미경 선생님, 정혜미 팀장님, 강혜지 선생님, 이성애 팀장님, 김병완 계장님,
손혜진 주임님, 권민지 주임님, 모두들 실천에 중요한 주옥같은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사례관리 실천에 관한 경험과 고민을 나누니 유익했습니다.
SH서울도시주택공사 11단지 관리사무소 김선희 계정님 오셔서 민관협력으로 도우면 좋을 주민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김선희 계장님은 오랜 기간 일해 오셨고 11단지 주민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십니다. 사례관리로 주민을 도울 때 김선희 계장님께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이번에 함께 도우면 좋을 가정 소개해 주셨고 의미 있게 협력하며 도울 기회가 생겼습니다.
서로 기관 소개 후 실천을 공유하고 고민을 함께 나누니 좋았습니다. 통합사례회의로만 만나기보다 바람직한 사례관리 실천을 위한 학습모임이자 사례관리자 고민을 나누고 성찰할 수 있는 모임이길 모두 기대했습니다. 풍성했고 다음 모임이 기다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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