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방화2동 주민모임 공유회 이야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6. 1. 27. 11:48
(글쓴이 : 최예지 사회복지사)
방화2동에는 11개 주민 모임이 있습니다.
미술, 공예, 요리, 탁구 등 모임 구실도 참 다양합니다.
올 한해 동안 이룬 모임 활동을 주민모임 참여자분들이 함께 모여 나누면 참 좋겠다 싶었습니다.
각 모임 대표분들께 공유회 취지를 전하고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작년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으셔서인지 공유회의 의미를 잘 알아주셨습니다.
각 모임 대표 주민분들께 올 한 해 활동 중 어떤 내용을 소개하고 싶은지 여쭈었습니다.
삼시세끼 요리 모임 서 회장님께서는 "그러네. 우리가 2월에는 친구 초대해서 모였죠."하시며 그동안의 추억을 자연스럽게 되돌아 보셨습니다.
수다공예방 유소영(가명) 님께서는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고 이야기하기 위해 대본을 쓰기도 하셨습니다.
전날 밤까지 연습하고 또 연습하셨다고 합니다.
주민모임 공유회 날이 되었습니다.
따뜻한 밥상 모임, 탁구친구 모임, 삼시세끼 요리 모임, 수다공예방 모임, 네잎클로버 모임, 맨발의 청춘 모임, 바둑 모임, 함께 놀go 같이 웃go 모임, 꽃봉우리 모임, 풀꽃향기, 정가든 총 11개 모임이 모였습니다.
반갑게 서로 인사 나누며 포토존에서 추억 사진도 남기셨습니다.






모임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강당 한편에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항상 웃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감사!!'
'함께 마음과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여러분이 계셔서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수다공예방 모임 회원들에게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하기. 파이팅!'
'바둑모임 하면서 하루가 기다려지고 지루했던 하루가 행복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네잎클로버 회원님들 한 해 동안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합니다.'
그동안의 추억을 되돌아보며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을 담아 쪽지를 써내려 가십니다.
감사가 오고 가는 주민분들의 관계가 참 귀합니다.



여러 주민 모임이 모인 날이니 돌아가며 서로 인사하고 소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시세끼 모임 이영희(가명)입니다. 모두 반갑습니다."
"저희는 풀꽃향기 모임입니다. 동네 어르신들 섬기며 회원들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탁구 모임 회장 이수현(가명) 입니다."
서로 인사 나누는 주민분들의 표정이 참 밝았습니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여러 모임들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며 신기해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다음으로는 각 모임 대표가 각자의 모임을 소개하고 올 한 해 의미 있었던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우리 모임 재밌으니까 관심 있는 분들 많이 놀러 오세요."
"열심히 해준 우리 회원들한테 정말 감사해요."
한 해 동안 이룬 일들을 나누시는 주민분들의 모습에서 모임에 대한 애정도 듬뿍 느껴집니다.










활동 공유를 마치고 공유회에 참여한 소감도 나누었습니다.
주민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함께 모이는 공유회 자리를 잘 주선했다 싶었습니다.
우리 복지관에 미술 모임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며 내년에는 미술 모임에도 참여하겠다고 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우리동네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떤 모임들이 운영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년에 새롭게 참여하고 싶은 모임들을 생각하니 기대가 됩니다."
"모임 이름은 들어봤지만 어떤 모임인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이웃들이 모여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참석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몽글몽글 피어났고 더 알아보고도 싶었습니다!(중략) 모임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들 모임에 감동받았어요. 한참 놀 줄만 알았는데 기특하게 스스로 참여한 모습이 좋았어요."
"소외된 생활 속에서 오늘 모임을 통해 잠시나마 웃을 수 있고, 행복한 오늘이 되었습니다. 이 기분이 오래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복지관 내 다른 모임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고 내년에 다시 만나길 기도합니다."
주민 모임은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주민들의 관계 생동에 좋은 마중물이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방화2동 주민분들이 모임을 구실로 이웃들과 좋은 관계 속에서 즐겁게 지내시기를 소망합니다.

올 한 해도 주민분들의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 채운 주민모임 공유회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방화2동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의미있는 공유회가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권민지 과장님과 곁에있기과 동료들에게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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