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놀자] 둘레사람과 함께한 환경챌린지(7월)

(글쓴이 : 유혜숙 사회복지사)

 

 

7월 환경챌린지는 세계 비닐봉지 없는 날을 기념하여 <장바구니 사용하기> 챌린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달 동안 챌린지에 성공한 인원은... 9명!으로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많았습니다.

챌린기를 기획한 당일에 바로 수행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아마 챌린지가 어렵지 않고 일상에서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이렇게 거창하지 않아도 충분히 일상에서 의미있는 환경챌린지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기획단의 가족 분들도 많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장을 볼 때 아이와 함께 장바구니를 들고 담아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의 활동이 가정으로 까지 이어져 함께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동참으로 아이들은 뿌듯함과 큰 지지를 얻었을 겁니다.

 

<둘레사람 소감>

- 쓰레기를 버리러 갈 때 박스가 너무 커서 불편했는데, 쇼핑백을 쓰니 쓰레기를 버릴 때 좋았다.
- 에코백을 받고 쓸때가 없었는데 장 볼때 쓰니 손도 덜 아프고 좋았다.
- 평소처럼 장바구니를 사용했는데 환경에 도움이 될지 몰랐고, 이렇게 알게 되어 좋았다.
- 장바구니를 처음 썼는데 계속 장바구니를 쓰고 싶다.
- 재미있고 뿌듯하고 다시 해보고 싶다. 일회용품 사용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 돈으로 비닐봉지를 쓰는 것 보다 장바구니를 쓰는게 더 낫고 자연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어서 좋다.
- 아쉽게도 소감을 나누진 못했지만 내가 유빈이 요구르트까지 대신 들어줘서 고마워하길 했다. 
  그리고 아빠한테도 자랑하기로 했다.

- 평소에도 에코백 사용과 장바구니를 사용하는데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앞으로도 매번 챙겨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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