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10월 따뜻한 밥상 모임 이야기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10월 따뜻한 밥상>

10/17(목) 꽃게찜, 꽃게탕 만들기
10/24(목) 제육볶음, 된장찌개 만들기
10/31(목) 생강차, 오징어볶음밥 만들기

 

10월에는 선생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목요일에는 한 주 쉬어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송씨 아저씨와 장씨 아저씨는 이번엔 우리가 가자며 병문안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아쉽게도 황씨 아저씨는 오후에 다른 일정이 있으시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도 번거롭지 않으시면 와주시면 좋다며 말씀해 주셨습니다.

 

셋이 모여 선물을 사 들고 방문해 병원 벤치에 둘러앉았습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황씨 아저씨도 오전에 혼자 와서 인사드리고 가셨다고 합니다.

긴 시간 동안 함께 활동하니 서로 정이 쌓여 위하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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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 요리 모임에서는 송씨 아저씨가 갑작스레 일이 생기셨다며 앞으로 나오기 어렵겠다고 하셨습니다.

아쉽지만 하시는 일 잘되시길 마음으로 함께 인사하며 보내드렸습니다.

 

좋은 소식으로는 장씨 아저씨와 마씨 아저씨가 새로 참석해 주셨습니다.

장씨 아저씨는 11단지 잔치에서,

황씨 아저씨는 정해웅 대리의 소개로 만나 뵀던 분입니다.

앞으로 함께 활동하며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달에는 제철을 맞은 꽃게와 집에서 만들어 먹기 쉬운 음식들을 위주로 만들어봤습니다.

주민분들도 함께 식사하며 배운 레시피로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