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로 사업, 똑똑] 11월 지역탐색 및 주민 만나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3. 12. 27. 20:16
(글쓴이: 박혜진 사회복지사)
11월에는 5통의 지역의 특성, 변화와
다른 통과 접해있는 지역을 두루 다니려고 했습니다.
우선 5통 큰 길가에 있는 스타벅스입니다.
큰 한 채의 스타벅스는 많은 분이 찾으시는 곳입니다.
오래전부터 이곳에 상가 인사캠페인 포스터 부착을 부탁드려도
좋겠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자동차로도 이용 가능한 곳이다 보니 많은 분이 보시기 좋을 것입니다.
다음은 5통의 카페 어썸밀이 있던 자리에 생긴 수에르테 카페입니다.
특별하게도 스쿠버다이빙과 관련해서 이야기 나누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네에 새로운 특색이 있는 카페가 생기니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습니다.
길거리를 쭉 따라 걷다 보면 6통의 방화 고물상이 보입니다.
이 근처에 있는 유일한 고물상이라고 합니다.
곁에있기2팀이 담당하는 지역에는 총 2개의 고물상이 있습니다.
9통과 6통에 각각 1개씩 자리합니다.
이런 지역적 정보를 알고 있으면 다른 주민들에게 안내하기에도 좋을 겁니다.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었던 민들레 공원을 지나가다가
공원 안내판 뒷면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안내판에 지진 옥외대피 장소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진 옥외대피 장소는 지자체에서 지진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정한 장소라고 합니다.
이번 지역탐색을 하며 지진 옥외대피 장소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인근 당사자분들에게 안내하여
혹시나 있을 위급한 상황에서 대피하실 수 있도록 알려드리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1월 말에는 방화2동경로당 총무님과 함께
방신시장 부근을 탐방했습니다.
총무님이 자주 가는 단골 정육점과 맛집을 소개해주셨고,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마트도 알려주셨습니다.
“고기는 이 집이 제일 맛있어! 여기서 오래 거래했는데
누린내 없이 맛있더라고요.”
총무님과 장을 보면서 9통 지역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주민과 함께 지역을 다니면 모르던 것을 새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을에서 오래 지내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많은 시간 다녔다고 생각했지만
새롭게 발견한 것들이 많아서 놀랍기도 한 지역탐색이었습니다.
꾸준히 자주 다니지 않는다면 그 세세한 특징을 알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남은 12월에는 그동안 다녔던 지역탐색 자료를 바탕으로
마을 지도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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