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로 사업, 똑똑] 8월 지역탐색 및 주민 만나기

(글쓴이: 박혜진 사회복지사)

 

 

 

 

8월 어느날, 시간이 맞아 곽지혜 선생님과 지역탐색을 다녀왔습니다.

지혜 선생님은 9통을 가본 적이 없다고 하셔서 9통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함께 다니니 혼자서는 몰랐던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지역탐색을 통해 9통에도 고물상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담당하는 지역을 동료에게 소개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됩니다.

더욱 잘 알고 싶고,

다른 동료들이 담당하는 지역도 잘 알고 싶어집니다.

 

 

 

 


 

 

 

 

 

 

5통의 예전 방화2동주민센터는 여전히 비어 있는 상황입니다.

바로 옆 건물인 방화경로당의 회장님과 총무님에게

비어 있는 건물에 대해서 여쭈었습니다.

 

 

따로 어떻게 활용된다는 이야기는 아직 없어~”

저 건물 쓰려면 새롭게 지어야 하지 않을까?

노인들 프로그램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면 좋겠어.”

 

 

어떤 방식으로 건물이 사용되면 좋을지 여쭈니

주민들이 지역을 다니면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실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언젠가 변화될 저 공간이 주민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8월 거리 인사캠페인을 준비하며

담당하는 11~12통과 인접하면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새싹어린이교통공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언제, 몇 시에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지

직접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지혜 선생님과 교통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주말이 많이 모이지~ 가족들이 점심 먹고 나와서 오후가 가장 많아.”

“6시 이후에는 다들 저녁 먹으러 들어가서 그 전에 해야 해.”

나는 금요일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저녁 시간에 날 선선하니 많이 와.”

금요일이든 주말이든 날씨가 제일 중요해. 너무 더우면 사람들 안 나오니까.

날이 시원해야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

 

 

교통공원에 자주 나오시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무엇보다 날씨가 가장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또 현장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사업을 하기 전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의견을 물으며

사업을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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