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안심아파트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 1회기

(글쓴이 : 김정민 사회복지사)

 

 

지난 4/28(금)에 복지관 앞 운동장에서 생명사랑안심아파트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 1회기를 운영하였습니다.

방화11복지관과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뜻을 모아

방화11단지아파트 입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보다 밝고 행복한 아파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입니다.

 

상담소 이용 대상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입주민이 참여 가능합니다.
평소 경미한 우울감이나 외로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물론, 아니어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 부스를 운영하기 전에 방화11단지아파트

게시판과 엘리베이터에 홍보지를 부착하여 안내 드렸습니다.

더 많은 입주민분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홍보지도 나누어 드리기로 했습니다.

흔쾌히 상담소에 방문해 주실 것을 약속해주신 주민들이 많아서 힘이 났습니다.

 

 

 


 

 

오전 11시 즈음부터 많은 입주민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마음건강이 무엇인지 가벼운 호기심에 찾아주시거나,

실제 검사 결과가 궁금해서 방문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에서는 두 가지 유형의 검사를 도와드렸습니다.
첫 번째, 옴니핏 마인드 케어 기기로 두뇌 건강을 체크했습니다.

옴니핏 마인드케어 기기는 뇌파와 맥파를 1분 정도 측정하여 생체신호를 확인하고

두뇌 건강을 분석,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두뇌와 스트레스는 우울감을 초래할 수 있고 치매 및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ces-d 검사지로  현재 마음 상태와 우울척도를 체크했습니다.
20여 개의 항목에 해당되는 각각의 점수를 합산하여

현재 나의 우울감 정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검사할 수 있고, 자가 설문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 주변이나 방송에서 워낙 두뇌 스트레스 또는 마음건강에 대한 이슈가 많아서 인지

처음으로 운영된 상담소임에도 불구하고

50여 명 이상의 많은 입주민들께서 관심 갖고 참여해 주셨습니다.

 

보통 몸이 아프면 쉽게 병원을 찾게 되지만,

마음이 아프면 찾아갈 곳을 쉽게 떠 올리기 힘든 것 같습니다.

"마음건강이 불안정 하거나 위태롭다고 느껴진다면,

반드시 주변 지인이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 주세요.

 

 


 

 

다음 2회기 상담소는 6월 중에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화11복지관에서는 주민 여러분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돕기 위해,

늘 곁에서 따뜻한 11단지 아파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