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배움놀이터 | 다시 시작되는 2023년 방화동 배움놀이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3. 4. 14. 16:57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2023년에도 방화동 배움놀이터는 계속됩니다.
아쉽게도 현지 윤호 찬우가 2022년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현지 윤호 찬우에게 고맙습니다.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아이들 덕분에 저도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아연 하연 다희 찬주는 2023년도 기획단 활동하고 싶다고 미리 말해주었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긴 시간을 함께 활동하는 아이들에게 고맙습니다.
꾸준히 함께하는 아이들이 있어 배움놀이터가 아이들에게도 의미가 있고 즐거움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아이들 덕분에 저도 활동을 지속해나갈 힘을 얻습니다.
함께해주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올해도 잘해보자 다짐하며 2023년의 즐거운 활동을 함께 할 기획단원을 새로 모집했습니다.
작년까지는 여러 아이와 어울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이제한 없이 7명의 기획단을 꾸리고,
D-day마다 친구들을 초대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시도하며 보니 친구들이 각자 학원이나 개인 일정 등으로 바빠서 초대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친구를 초대하는 것 대신 기획단원을 2명 더 모집해서 9명의 아이가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연령도 3학년 이상으로 비슷한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친구 초대도 계속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많은 아이가 어울려 즐겁게 놀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변화가 더 있습니다.
올해는 요리만 배웠던 작년과 다르게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안마, 옷수선, 빨래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기술을 배워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자신감을 바탕으로 집에서 부모님을 도와주고 대화 나누면 좋겠습니다.
이 마음을 홍보지에 담고 피아노 교실, 지역아동센터, 사업으로 함께한 아이들 등에게 주며 홍보했습니다.
그렇게 골목놀이터로 함께했던 이주호 아동,
작년 배움놀이터에 놀러 왔던 박하민 아동,
마을 선생님의 손녀이자 다희와 찬주의 친구인 김수아 아동,
복지관 미술교실에 다니는 아동의 오빠인 하늘소망 아동이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작년 방화초등학교 캠페인을 함께 꾸렸던 윤수빈 아동도 함께하고자 했지만,
시작 직전에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안고 8명의 아이와 함께 활동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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