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 곁에있기1팀 2월 상가인사캠페인

글쓴이 : 이미진 사회복지사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달 상가와 함께 인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 인사캠페인의 주제는 ‘만나면 반갑다고 눈인사 어때요?’입니다.
‘눈인사’ 쉬운 실천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전에 부착한 인사캠페인 포스터를 한쪽 벽면에 쫙 붙여 놓은 가게들이 많습니다. 곁에있기1팀 지역에 있는 상가 사장님들께서 인사캠페인 포스터를 참 좋아해 주신 덕분입니다. 
볼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씀해주십니다. 가게에 방문하신 지역주민분들도 포스터를 보시고 기분 좋은 하루, 누군가 떠올리는 하루,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보시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포스터를 보시고 이야기해주시는 손님이 있는지 여쭈었습니다.
“보기는 하는데 별 이야기는 없어요. 뭐 가끔 보고 바로 실천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긴 해요.”
“그냥... 뭐 없어요... 하하하”
“그냥 지나가다 쓱 보고 가시죠.”
하십니다.

상가인사캠페인은 21년부터 현재까지 지속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제는 인사캠페인이 지역주민분들에게 많이 노출돼 삶에 스며들어 익숙해졌기에 이런 반응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보면서 지나가시는 지역주민분들은 마음속으로 누군가를 생각하거나 한번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마음이 동하셨을 겁니다. 생각에서 실천으로 나아가 인사를 주고받는 따뜻한 동네 방화동이 되길 바랍니다.

 

2월부터 신규로 함께해주시는 가게가 생겼습니다. 
개화산역 맛집 ‘공항 두루치기’ 집입니다. 늘 식사 시간이면 사람이 북적이는 ‘공항 두루치기’
식당에 방문할 때마다 이 가게에 포스터를 부착하면 더 많은 지역주민이 볼 수 있으니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상가인사캠페인 포스터를 교체하러 지역사회를 다니던 중 마침 사장님께서 나와 계셔서 제안했더니 흔쾌히 동참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참해주시는 점포들이 늘어나는 만큼 지역사회가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2월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두리분식, 황제떡볶이, 방화11단지관리사무소, 마곡중앙하이츠관리사무소, 찰떡궁합, 롯데슈퍼개화산점, 세븐일레븐개화산역점, 드림브릿지, CU개화산아너스빌점, 더벤티, 뚜레쥬르카페, 앵글드, 우리들고시텔, 신마곡벽산블루밍관리사무소, 사랑채빨래방, 서울YMCA방화어린이집, 미주온누리약국, 방화지역아동센터, 한마음내과의원, 개화산튀김명가, 대원각, 포아이니, 김가네김밥, 서양콩차, 보해마트, 개화산역, 정성모락, 공항두루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