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자람 책 놀이터] 친환경 고체치약 만들기 특강 진행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2. 11. 22. 10:08
(글쓴이 : 곁에있기1팀 정민영 사회복지사)
이한나 강사님은 나만의 향기오브제를 만드는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착한 재료로 천연 제품을 만들며 지구와 나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있으십니다.
강사활동을 하시며 많은 사람과 지구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계십니다.
천연 화장품, 샴푸바에 이어 고체치약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대나무 칫솔과 고체치약은 썩지 않는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마음에서 나왔습니다.
최초로 만들어진 칫솔도 아직 썩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년생 풀에 해당하는 대나무로 만든 칫솔과 복합성분의 비닐로 재활용이 어려운
튜브제품 대신 지역주민에게 고체치약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사용을 제안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오셨습니다.
지난 샴푸바 특강에 오셨던 주민이 재참여를 하셨습니다.
샴푸바 특강을 통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셨고
도서관 밴드에도 가입하다고 싶다고 방법을 물으셨습니다.
의미있고 즐거운 경험을 또 하고 싶어서 고체치약 만들기 특강에도 오셨다고 합니다.
천연 화장품, 샴푸바에 참여했던 예은이는 오늘 특강에도 꼭 오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학원 시간과 겹쳐 오지 못했습니다.
집에서 엄마와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고 고체치약 만들기 키트를 따로 부탁하기까지 했습니다.
예은이의 열정이 놀라웠습니다.
어머님들도 자녀에게 귀한 경험을 선물해 주고 싶어 어렵게 시간 내어 와주셨습니다.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했습니다.
고체치약을 사용하면 거품이 잘 나는지, 우리가 사용하는 액체 치약과 차이가 큰지 등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질문도 하시면서 열심히 고체치약을 만드셨습니다.
지역주민이 특강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운동, 액체형 치약과 고체형 치약의
성분을 비교하고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고체치약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도 했습니다.
고체치약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생활 속에서 쉽게 환경보호 실천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특강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환경에 대한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고 생각보다
많은 주민이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환경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의미와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참여자 소감
Q. 고체치약 만들기 특강에 참여해 보시니 어떠셨나요? A. 재밌었어요. 이런 특강이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했을 텐데. 빨리 알지 못해서 아쉬워요. A. 좋았어요. 올해 친환경 제품 만들기 특강 또 있나요? 더 했으면 좋겠어요. A. 아이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A. 너무 좋은 추억 만들었어요. A.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A. 치약을 만들어서 사용할 거라고는 한번도 생각을 못했는데. 신기하고 직접 만드니까 뿌듯했어요. A. 빨리 여행 가서 사용해 보고 싶어요. A. 재밌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A.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
2023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이웃 동아리 모임도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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