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잔치]추석명절잔치 함께할 분 찾기2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18. 8. 23. 10:01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송정중학교 학부모회 상우어머님께서 자리를 주선해주셨습니다.
단기사회사업 일상생활기술학교에 참여한 아동 어머님이시기도 합니다.
송정중학교와 추석 잔치 함께 할 수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여건이 되지 않아 함께할 순 없었고 송정초등학교 학부모 회장님을 소개시켜주셨습니다.
송정초등학교가 혁신학교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게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학부모회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궁리 중에 있다고 했습니다.
마침 상우어머님이 회장님께 저희를 소개시켜주셨고
8/14(화)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남부터 너무 부담을 드리면 안되겠다는 경험치가 쌓여
마음을 비우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만든 자료를 나눠드렸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의 방향을 설명드리고
작년 송편잔치 어떻게 했는지도 말씀드렸습니다.
날짜와 인원, 필요한 물품, 예산 등 학교와 연계해서 할 경우,
유동적이기 보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지가 좋네요. 우리는 혁신학교 된지 얼마 안되서
어떤 걸 해야할지 막막해요. 근데 이렇게 좋은 행사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려보고
혁신프로그램 담당 선생님과도 이야기 나눠볼게요."
"혼자 가셔서 이야기 나누기 어려우시면 저희가 같이 가드릴 수 있어요."
"일단 저 혼자 가서 이야기 할게요. 이번주 중이나 다음주 월요일에 연락드릴게요."
옆에서 상우어머님은 학부모회 회장님께 어떻게 하면
학부모회만의 잔치가 되게끔 할 수 있는지
계획안을 이야기 할 때 노하우를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자리를 주선해 주신것도 감사했는데
송정초 학부모회 회장님이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해주셨습니다.
생활복지운동 인사캠페인 뱃지를 드렸습니다.
송정초 학부모 회장님은 곧바로 가방에 달았습니다.
그 마음이 고마웠습니다.
혹여라도 이야기가 잘 되지 않아 추석 잔치 함께 못해도
생활복지운동 함께 하자고도 이야기 나눴습니다.
송정초등학교가 이번 방학이 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학부모회 회장님은 고민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맞벌이 하는 부모님들이 많은데 돌봄 교실 하고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신다고 했습니다.
혹시라도 복지관에서 그 기간 함께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알려달라고도 하셨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여러번 새로운 분들을 만나면서
우여곡절이 많은 추석잔치입니다.
진행이 더디거나 잘 안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듯 합니다.
이렇게 시간 내어 복지관에서 하고자 하는
취지 잘 들어주시고 같이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또 다시 힘내서 해볼 마음 생깁니다.
큰 기대는 하지않고 답을 기다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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